(평양 10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한나라당〉세력이 들씌운것은 불행과 고통뿐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한나라당》은 지난 거의 10년동안 서울시장자리를 차지하여왔었다. 이 나날 《한나라당》이 펴는 반인민적정치의 쓴맛을 볼대로 본 서울시민들은 이제는 이 반역당이 시장자리에서 손을 뗄 때가 되였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으고있다.
그런데도 지금 《한나라당》은 렴치없이 다시 서울시장자리를 차지해보려고 발악하고있다. 《한나라당》세력은 이번 서울시장《선거》결과가 다음해의 중요《선거》들과 집권자의 임기말 《국정운영》에 결정적영향을 미치게 될것으로 보면서 필사적으로 달라붙고있다.지금껏 《한나라당》이 하는 일에 대해 대체로 강건너 불보듯 하던 박근혜까지도 《선거》지원에 나섰다. 이에 대해 남조선 각계는 《한나라당》이 반역정책에 대한 아무런 자책과 반성도 없이 무슨 체면에 서울시장자리를 넘겨다보는가고 분노를 터뜨리고있다.
사실 《한나라당》세력은 서울시장《선거》에 나설 체면도 없다. 지금껏 그들이 서울시장자리를 차지하고 한 일이란 근로인민들에게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것뿐이다.
지금 《한나라당》은 저들이 서울시장을 하면서 정치를 잘하고 무슨 좋은 일들을 한듯이 광고하고있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2002년 6월 서울시장자리를 따낸 후 한짓이란 인민들의 환멸을 자아내는 죄행뿐이다. 다른것은 제쳐놓더라도 《한나라당》이 그 무슨 《공적》이라도 되는듯이 자랑하는것들만 놓고보자.
현 남조선집권자는 서울시장을 하던 2005년에 서울시내의 낡은 주택들을 허물고 그 자리에 새 주택들을 세워 시민들이 좋은 집에서 살게 하겠다는 달콤한 소리를 늘어놓으면서 《뉴타운계획》이라는것을 추진하였다. 그런데 그것은 오히려 주민들에게 엄청난 부담과 고통만을 들씌웠다. 돈많은자들이 새 주택들을 사고 흥청거릴 때 집을 철거당한 가난한 사람들은 피눈물을 흘리였다.주택건설과 관련하여 부동산투기행위가 성행하면서 집값이 천정부지로 뛰여올라 수많은 철거주민들이 새 집을 도저히 구입할수 없는 형편에 처하게 된것이다. 당시 철거된 2만 7,000여세대는 집만 빼앗기고 한지에 나앉았다. 철거세대가 다시 와서 살게 된 비률은 겨우 20%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2009년 1월에 있은 룡산철거민학살사건도 바로 《한나라당》이 서울시장자리를 차지하고 추진한 《뉴타운계획》이 빚어낸 참사이다. 이로 하여 서울시민들은 《한나라당》의 《뉴타운계획》을 《대국민사기극》이라고 분노에 차서 비난, 단죄하였다.
남조선의 현 집권자는 지금도 자기가 서울시장을 할 때 해놓은 《청계천복원》사업이 무슨 큰 《치적》이나 되는듯이 자랑하고있다. 당시 그는 인민들로부터 걷어들인 막대한 세금을 쏟아부어 청계천을 파헤치고 거기에 한강물을 끌어들여 관광지로 꾸리는 공사를 벌리였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관광수입은 계속 줄어들고 유지관리비는 해마다 늘어나 서울시는 많은 적자를 내고있다. 더우기 2010년 9월 청계천이 범람하는통에 이 지역 인민들은 큰물피해까지 입었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도 서울시민들은 《청계천복원》사업은 애초에 타산을 잘못한 토목공사였다고 현 집권자에게 쌍욕을 퍼붓고있다.
이뿐이 아니다. 지난 2004년 서울시장이던 현 집권자는 시민들의 교통난을 해소한다는 명목으로 뻐스운영은 민간기업이 하고 그 운영에 대한 결정은 지방자치단체가 한다는 《뻐스준공영제》라는것을 도입하였다. 그러나 이 제도가 도입된 후 서울시는 교통난도 별로 해소 못하면서 6년동안 수억US$의 적자만 냈다. 특히 《뻐스준공영제》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들의 세금을 올려 주민들의 커다란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남조선집권자가 서울시장을 하던 때에 벌린 《뉴타운계획》, 《청계천복원》, 《뻐스준공영제》 등 3대사업은 보다싶이 《한나라당》이 광고한것과는 전혀 반대로 인민들의 고통과 불행만을 빚어냈다. 《한나라당》이 그 무슨 《공적》으로 내세우는것들도 이 지경인데 다른 정책들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한나라당》의 반역책동으로 하여 서울은 부자들에게는 천당이지만 근로인민들에게는 지옥으로 되고있다.
서울에는 거처지가 없어 거리를 방황하며 한지에서 밤을 지새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 반면에 극소수의 돈많은 특권족속들은 평균 5채이상의 고급주택을 가지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있다. 서울의 부유계층들은 수백만US$를 뿌려가며 외국에서 입원생활을 하고있는 반면에 가난한 서울시민들은 돈이 없어 병치료를 받지 못하고 각종 질병으로 목숨을 잃고있다.
학생들의 처지 또한 한심하다. 2008년에 중, 고등학교학생들의 수업료와 대학생들의 등록금은 그 전해보다 10~20%이상 뛰여올랐는데 이로 하여 서울에서만도 중, 고등학교를 그만둔 학생은 15%나 늘어났다. 고된 생활난으로 하여 서울에서는 25살부터 34살사이의 젊은 녀성들가운데서 50%가 결혼을 하지 않고있으며 결혼한 녀성들의 경우 20%가 아이를 낳지 않고있다고 한다.
경제난, 생활난이 극심해짐에 따라 서울에서는 살인, 강도, 협잡 등 온갖 범죄행위가 성행하고있다. 특히 녀성들에 대한 살해사건이 날로 늘어나고있다. 녀성들에 대한 살인범죄의 대부분은 강간에 의한것인데 2008년 남조선에서 전체 살인범죄의 40%가 서울과 경기도에서 일어났다.
앞날에 대한 희망과 삶의 의욕을 잃은 수많은 서울주민들이 반역패당을 저주하며 한강에 뛰여들어 자살하고있다. 한강에서 자살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으면 이 강의 다리들이 《자살터》라는 대명사로 불리우고있겠는가.
미군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도 바로 서울이다.
이러한 비참한 실태는 《한나라당》이 시장자리를 차지해온 서울이야말로 보수집권세력에게는 안식처이지만 인민들에게는 피눈물과 울분만을 자아내는 지옥의 땅이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
《한나라당》이 또다시 서울시장직을 차지할 경우 인민들의 불행과 고통은 더욱 가중되게 될것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가 서울시장직을 《한나라당》이 아닌 민주개혁세력의 인물이 차지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는것은 당연한것이다.
서울시민들에게 참기 어려운 고통만을 들씌운 《한나라당》에 또다시 시장직을 맡긴다는것은 스스로 불행을 불러오는 길이다. 인민들이 그것을 용납치 않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