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단평 《까마귀 비둘기흉내》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속이 검은 일본당국자들이 겉으로는 결백한체 하고있다. 최근 유엔군축위원회 회의에서 한 일본대표의 발언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그는 《일본은 핵무기를 자체생산하거나 반입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해왔다.》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였다.
그의 발언을 음미해보면 일본에는 《비핵3원칙》이 있기때문에 그에 따라 언제나 《비핵국가》를 유지했다는것이다.
듣기에는 귀맛이 있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까마귀가 비둘기흉내를 낸다고 하여 비둘기로 되는것은 아니다. 일본이 《비핵3원칙》을 변함없는 정책으로 표방하면서 핵문제에서 청백한듯이 묘사한다고 하여 그것을 믿을 사람은 없다.
일본은 수천개의 핵무기를 제조할수 있는 플루토니움을 보유하고있다.
1960년대부터 일미당국자들이 핵무기를 탑재한 미국군함들을 일본땅에 마음대로 드나들수 있도록 비밀핵협약을 맺었다는 사실들도 드러났다.
일본은 자기 나라에 핵무기를 탑재한 미국군함들이 드나드는데 대해 모르는척 하거나 침묵을 지키였다. 미국의 핵우산밑에서 일본은 핵무기제작기술을 포함한 핵무장화능력을 이미 갖추어놓았다. 일본의 군축문제를 실무담당하였다는 《고관》이 이것을 모를리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닌보살하고있다. 그가 《비핵3원칙》을 내흔드는것은 위장평화술책이다.
일본이 자국을 《비핵평화국가》로 묘사하려 하지만 결코 군국주의적본색과 핵야욕을 감출수 없다. 일본은 서투른 잔꾀를 부리지 말고 위험한 핵대국화야망을 털어버려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