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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민주말살,날치기에 이골이 난 독재당》
(평양 10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민주말살, 날치기에 이골이 난 독재당》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한나라당》은 민심을 외면하고 오만과 독선으로 반인민적정책을 강행추진하는데 이골이 난 독재집단이다. 《한나라당》의 집권 3년을 계기로 남조선 각계가 백서, 론평 등을 통하여 사회가 위기의 극한점에 있다고 개탄하면서 그 원인이 독선과 독단으로 일관된 《한나라당》의 반역정책에 있다고 평한것은 우연치 않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은 《한나라당》의 독재정치의 필연적산물이다.

《한나라당》이 독단과 날치기로 《국회》를 란투장으로 만드는 망나니당이라는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은 《국회》의 다수의석을 차지하고있는것을 악용하여 집권전기간 《국회》를 싸움판으로 전락시켰다. 그들은 《과반수의석을 차지한 우리가 〈국회〉운영을 책임져야 한다.》고 고아대며 《국회》의 18개 상임위원회중 노란자위라고 할수 있는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관광위원회, 국토해양위원회 등 11개 위원회의 위원장자리를 타고앉았다. 그러니 《한나라당》집권하의 남조선《국회》가 이 반역당의 정치적목적달성을 위한 독판치기무대로 되지 않을수 없었다. 야당도, 민중의 목소리도 안중에 없는 《한나라당》의 전횡으로 말미암아 18대 《국회》는 임기시작이후 80여일만에야 겨우 상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처음부터 혼란을 겪었다. 이렇게 시작된 《국회》에서 《한나라당》패거리들은 《지난 10년동안의 좌경편향적인 정책을 바로잡겠다.》고 떠들어대면서 보수《정권》의 독재통치를 뒤받침하기 위한 반민주적악법들을 새로 내오거나 개악하는 놀음을 본격적으로 벌리였다.

《국회》를 장악한 《한나라당》의 독단은 실로 경악을 자아내는것이였다. 집권 첫해에 《한나라당》은 절대다수 인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을 날치기로 처리할것을 계획하고 《국회》회의장에 바리케드를 쌓아놓고 그에 항의하는 야당인사들에게 소화기까지 쏘아대는 망동을 부리였다. 당시 외신들도 이러한 남조선《국회》를 《립법전쟁터》로 묘사하였다. 이런 란장판속에서 《한나라당》은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을 단 몇분사이에 강압적으로 상정시켰다. 그야말로 세계정치사에 류례없는 정치깡패행위였다. 인민들의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생존권마저 해치는 《언론관련법개정안》과 《비정규직법개정안》 등 수많은 악법들도 《한나라당》이 벌린 이런 《립법전쟁》의 란무장속에 통과되였다.

그뿐이 아니다.《국회》를 장악한 《한나라당》은 인민들의 반《정부》투쟁을 가로막기 위해 인터네트실명제, 시위참가단체들에 대한 보조금제한, 싸이버모욕죄를 비롯하여 이전 시기에는 찾아볼수 없는 별의별 희괴한 조항들을 악법들에 추가하는 놀음을 벌리였다. 한편 도탄에 빠진 인민들의 생활은 외면하고 재벌들의 리익을 보장하고 권력자들의 돈주머니를 합법적으로 불구어주는데 기를 쓰고 매달렸다. 《한나라당》은 남조선 각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부자들을 위한 《감세법안》을 강압처리한데 이어 《특권층을 위한 예산》으로 비난받은 2009년《예산안》도 날치기로 통과시켰다. 이로 하여 특권족속들의 세금은 줄어든 반면에 절대다수 인민들의 세금은 더욱 늘어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빚어졌다. 오죽하였으면 남조선 각계에서 《민생을 외면하는 〈한나라당〉은 당장 해체되여야 한다.》, 《민중을 억압하는 〈한나라당〉이 독판치는 18대 〈국회〉는 차라리 없는것이 낫다.》는 울분의 목소리가 터져나왔겠는가.

오만과 독선은 무식과 무능의 산물이기도 하다.

《한나라당》은 《경제살리기》의 간판을 걸고 민심을 기만우롱하여 집권하였지만 사실상 남조선경제를 살리고 민생문제를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없었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은 말로는 《민생정치》를 운운했지만 실제에서는 《국회》에서 그와 관련한 《법안》들의 처리는 뒤전으로 밀어놓고 친미사대와 집권안보를 실현하고 북남대결을 조장하는 악법들을 처리하는데만 급급하였다. 야당들의 반대에 부딪치면 《한나라당》은 《국회》의장의 《직권상정》권한까지 발동하여 악법들을 무데기로 강행처리하였다. 그런 《법안》들이 얼마나 많이 처리되였는지 어떤것은 몇년이 지나서야 알려지는것도 있다고 한다. 여기에 환멸을 느낀 판사출신의 한 《국회》의원은 《법률이 이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줄 미처 몰랐다.》고 혀를 내둘렀다.

민심을 반영해야 할 《국회》를 독판치기무대로 만들고 날치기를 일삼으며 반인민적악법들을 끝없이 만들어내는 《한나라당》의 반역정치에 의해 남조선에서 정치는 물론 경제와 인민생활이 만신창이 되고 북남관계가 파국에 처한것이다.

독재정치, 깡패정치밖에 모르는 《한나라당》의 전횡을 더이상 보고만 있을수 없다는것이 이 반역당의 집권과정을 지켜본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한나라당》의 반역정치로 남조선에서 사회의 민주주의적발전과 인민들의 의사와 요구가 얼마나 처참하게 짓밟혔던가.

《한나라당》을 그대로 내버려둔다면 민주주의적권리와 참된 삶을 누리려는 남조선인민들의 념원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다. 남조선 각계가 서울시장《선거》를 계기로 민심을 여지없이 짓밟는 《한나라당》을 심판하기 위하여 련대련합투쟁의 불길을 날로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는것은 당연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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