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족이 창조한 귀중한 문화유산들가운데는 세계최초의 측우기도 있다.
비내림량관측기구인 측우기는 둥근 통모양의 그릇인데 그안에는 섬세한 눈금이 새겨져있다.
이것이 나오기전까지는 비물이 땅속에 스며드는 깊이를 재는 방법으로 비내림량을 측정하였다.
그러나 토양의 질과 상태에 따라 같은 지방이라도 비물이 스민 깊이가 서로 다르므로 비가 내린 절대량을 정확히 알수 없었다.
거듭되는 탐구속에 1441년 8월 비물을 받아서 그 량을 정확히 측정할수 있는 쇠로 만든 원통모양의 측우기가 발명되였으며 1442년 5월에는 동으로 된 보다 발전된 측우기로 개량되였다.
1639년에 이딸리아에서 우량계가 발명되였다는것을 놓고 볼 때 조선에서의 측우기발명은 근 200년이나 앞선것으로 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