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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로씨야련방 정부가 씨비리 및 원동지역발전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있다.
씨비리 및 원동지역은 풍부한 자연부원을 가지고있을뿐아니라 거대한 공업적잠재력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로씨야에 있어서 전략적의의가 매우 큰 지역으로 되고있다. 특히 최근년간 빠른 경제적발전추세를 보이고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과의 협조를 발전시키는데서 원동지역은 커다란 역할을 수행할수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지난 기간 여러가지 사회정치적 및 경제적요인으로 하여 다른 지역에 비해볼 때 원동지역에 대한 로씨야의 국가적관심과 투자는 응당한 높이에 이르지 못하였다.
나라의 전반적사회경제발전을 조화롭게 실현하는 의미에서도 그렇고 원동지역의 전략적의의가 날로 더욱 부각되고있는 실정에서 로씨야련방 정부는 씨비리 및 원동지역발전을 더이상 미룰수 없는 국가적과제로 제기하고 이 사업을 적극 추진시켜나가고있다.
무엇보다먼저 원동지역의 사회경제발전계획에 따르는 국가적투자가 늘어나고있다.
지난 10월 4일에 로씨야의 하바롭스크에서는 제5차 원동국제경제연단이 진행되였다. 이 회의에서 연설한 로씨야련방 지역발전성 부상 로만 빠노브는 련방정부가 2008-2010년사이에 원동 및 바이깔지역 사회경제발전에 련방예산 680억Rbl을 포함한 총 965억Rbl을 지출하였으며 정부가 앞으로 해마다 140억Rbl을 추가적으로 더 보충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통보하였다.
이 회의에 보낸 축하서한에서 로씨야련방 정부 수상 뿌찐은 원동지역의 발전과 관련한 투자인입, 풍부한 공업적잠재력과 자연부원의 개발, 로력원천을 장성시키는것이 국가발전의 우선적방향으로 제시되였다고 천명하였다.
한편 지난 10월 12일 로씨야련방 대통령 메드베제브와 부수상 슈발로브사이의 실무상봉이 진행되였다. 이 실무상봉에서도 역시 원동지역에 대한 재정투자를 늘일데 대한 문제가 집중적으로 토의되였다.
메드베제브대통령은 1990년대부터 원동지역에 대한 재정투자가 만성적으로 실현되지 못한 조건에서 이 지역에 대한 국가적재정투자를 우선적으로 실현할데 대해 강조하였으며 원동련방구에 소속된 련방주체들에 대한 련방의 사회경제발전계획을 무조건 집행할것을 호소하였다.
부수상 슈발로브는 2011년말까지 원동 및 자바이깔리예발전계획작성을 완성한데 기초하여 2012년부터 이 지역에 대한 국가적인 예산투자를 증대시켜나갈것이라고 보고하였다.
로씨야련방 정부는 국가적투자를 집중하여 이미 계획된 사회경제발전대상들을 실현시켜나가고있다.
얼마전 로씨야에서는 메드베제브대통령의 직접적인 지시에 따라 볼쇼이 우쑤리스크섬의 강변보강공사가 진행되고 성과적으로 완공되였다.
이 공사에는 총 1억 3,300만Rbl이라는 자금이 들었는데 그 가운데서 련방예산은 1억 800만Rbl이 지출되였다고 한다.
이것은 이 공사의 예산 대부분을 련방예산으로 충당하였다는것을 말해준다.
아무르주에서의 콩농사실태 역시 마찬가지이다.
아무르주에서는 2010년에 총 60만t의 콩을 생산하였는데 올해에는 82만 1,000t의 콩을 생산하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아무르주정부 농업담당 부수상은 콩수확에서 지난해수준을 훨씬 돌파할수 있게 된것은 농업부문에 대한 국가적지원이 있었기때문이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지난해에 국가적으로 총 20억Rbl이상의 영농자재와 물자가 보장되였는데 앞으로 새로운 기술설비들이 보강될것이며 그렇게 되면 2016년에 가서 아무르주의 콩생산량이 150만t수준을 넘어서게 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보는바와 같이 현재 로씨야련방 정부의 원동지역에 대한 투자는 눈에 띄게 늘어나고있으며 그것은 현실에서 큰 은을 나타내고있다.
전문가들은 이미 동쪽에로 눈길을 돌리기 시작한 로씨야련방 정부가 씨비리 및 원동지역에 대한 투자를 국가발전의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앞으로도 이 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라고 전망하고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