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게 될 공장들이 계속 일떠서고있다.

얼마전 대동강이라는 명칭을 가진 돼지공장과 자라공장, 그물공장이 건설되여 근로자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넓은 부지면적을 차지하고있는 돼지공장은 수정 및 분만사, 고기가공공장 등이 그쯘히 갖추어져있다.

먹이 및 물공급을 비롯한 모든 공정들이 콤퓨터에 의하여 조종되고있다.

공장에는 많은 유기질비료를 생산하여 대동강과수종합농장에 보내주는 과수와 축산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가 확립되여있다.

자라공장에 규모있게 건설된 못들에는 예로부터 귀한 보약재로 널리 알려진 자라들이 욱실거리고있다.

공장에서는 새로운 양식기술을 널리 도입하여 자연생태환경속에서 4～5년 걸려야 엄지가 되는 자라를 1년만에 0.5kg이상 되게 키우고있다.

자라와 함께 열대붕어, 왕개구리들도 기르고있다.

그물공장에서는 과일생산뿐아니라 수산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그물들을 대량적으로 생산하고있다.

원료투입으로부터 압출공정, 대형실토리감기공정을 비롯한 여러 생산공정들은 첨단설비들로 꾸려져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