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사설 《우리 식의 우월한 생활양식을 더욱 빛내여나가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당은 일찌기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라는 혁명적구호를 제시하였다. 이 위대한 구호밑에 우리 나라에서는 우리 식의 독특한 생활양식을 창조하고 구현하기 위한 투쟁이 줄기차게 진행되여왔다. 조국땅우에 꽃펴난 주체의 생활양식은 사회주의를 위한 오랜 투쟁에서 이룩된 고귀한 전취물이며 김일성민족의 크나큰 자랑이다.
혁명이 전진할수록 우리 식 생활양식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려는 우리 당의 립장은 확고부동하다. 우리는 생활양식에 관한 문제를 혁명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계속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오늘의 시대는 우리의 우수한 민족성이 높이 발양되는 시대이다.
지금 우리 나라에서는 우리 식의 생활양식을 확립하는 사업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전면적으로 심화되고있다. 일군들로부터 로동자, 농민, 청소년들과 가두녀성들에 이르기까지 전체 인민이 창조와 건설도 우리 식으로, 생활도 우리의 멋이 나게 해나가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이 거세찬 투쟁속에서 온갖 뒤떨어진 생활풍조가 극복되고 우리 사회의 면모가 새로와지고있다. 사람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뿐아니라 언어생활과 례의범절, 옷차림과 음식문화를 비롯한 사회문화생활전반에서도 우리의것이 장려되고 꽃펴나고있는것이 선군조선의 자랑찬 현실이다.
우리 식 생활양식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우월한 생활양식이다.
우리 인민이 창조한 생활양식은 유구한 민족성이 구현된 아름답고 고상한 생활양식이며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는 건전하고 문명한 생활양식이다. 여기에는 혁명하기 좋아하는 우리 인민의 지향과 기질이 담겨져있고 반만년을 헤아리는 슬기로운 우리의 민족사가 깃들어있다. 기형적인 부르죠아생활양식과는 대비도 되지 않게 우월한것이 우리의 생활양식이다.
우리는 우리 식 생활양식에 대한 높은 긍지와 애착을 지녀야 한다. 가장 훌륭한 생활양식을 가지고있는 우리에게는 남의것을 넘겨다보고 따르는 일이 절대로 있을수 없다. 자기의것이 제일이고 제정신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 생활양식분야에서도 남들을 단연 압도해나가야 한다는 강한 자존심, 우리의 정서와 기호에 맞지 않는것이라면 단호히 배척하는 높은 민족적기개가 우리 인민의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되여야 한다.
우리 식의 생활양식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할 고귀한 정신문화적유산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조선사람은 미래의 리상사회에 가서도 아름다운 삼천리금수강산, 조선땅에서 살아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우리는 천년이고 만년이고 대대손손 이 땅에서 우리의 문화를 창조하며 사회주의향기가 넘치는 우리의 생활을 꽃피워나가야 한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아무리 교체된다고 하여도 끝까지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하는것이 바로 민족성이다. 력사적으로 창조된 자기의 우수한 생활기풍, 생활방식을 순결하게 계승하지 못하는 민족에게는 앞날이 없다.
사상과 정신, 생활방식은 결코 저절로 유전되지 않는다. 전세대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우월한 생활양식을 더욱 활짝 꽃피워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성스러운 의무가 오늘의 세대에게 지워져있다. 우리는 우리 인민자신이 선택하고 장구한 력사적투쟁속에서 꽃피워온 우리 식의 생활양식을 세세년년 김일성민족의 고귀한 재부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우리 식의 생활양식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것은 현시기 더욱더 절실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우리는 지금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총적인 투쟁목표로 내세우고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우리가 건설하는 강성국가는 정치와 군사, 경제분야에서뿐아니라 문화도덕적면에서도 가장 발전된 나라이다. 세계가 우러르는 위대한 문명국을 건설해나가는 인민은 마땅히 사상정신적으로도 건전하고 문화정서적으로도 고상하여야 한다.
강성부흥의 대문을 열게 될 력사의 시각은 다가오고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식의 생활양식을 확립하는 사업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켜야 할 때이다. 김일성민족의 우수한 민족성을 활짝 꽃피운 자랑찬 성과로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가장 빛나게 맞이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전을 동반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세계의 일체화》, 《국적없는 문화》를 떠벌이며 다른 나라들에 반동적인 사상문화와 퇴페적인 생활양식을 류포시키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부르죠아생활풍조와 생활양식은 사회주의를 좀먹고 민족성을 말살하는 위험한 독소이다.각종 반동사상과 부르죠아문화가 류포되게 되면 마약과 같이 사람들의 혁명성을 마비시키고 수많은 청년들을 정신적불구자로 만들게 된다.
우리는 부르죠아생활양식의 침습을 우리 식의 우월한 생활양식으로 짓뭉개버려야 한다. 생활양식분야에서도 방어가 아니라 공격전을 벌려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립장이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힘있게 벌려나갈 때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이끄시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성과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가 남김없이 과시되게 될것이다.
우리 식 생활양식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전인민적, 전사회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높은 자각성을 지니고 스스로 지켜나간다는데 사회주의생활양식의 위력이 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생활양식확립을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문제, 민족의 전도와 잇닿아있는 중대한 문제로 여기고 이 사업에 한결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사회주의생활양식대로 살며 일해나가는것을 체질화, 습성화한 우리 인민의 훌륭한 기풍을 계속 높이 발양시켜나가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식의 생활양식을 지키고 빛내이는것이 공민의 신성한 의무이고 응당한 본분이라는것을 깊이 새겨야 한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건, 누가 보건말건 우리 사회에 차넘치는 생활방식, 활동방식의 요구대로 살며 일해나가야 한다. 생활은 다방면적이며 생활양식을 구현하는 사업은 일상생활의 구체적인 계기와 공정들에서 표현되게 된다. 우리는 일터에서나 가정에서나 공공장소에서나 사회주의적생활규범과 례의도덕을 자각적으로, 량심적으로 지켜야 한다.
새 세대 청년들이 우리 식의 생활양식을 꽃피워나가는 사업에 앞장서야 한다.
청년들은 나라와 민족의 미래이다. 앞날의 주인공들인 청년들이 혁명적이고 건전하여야 혁명투쟁의 력사와 전통이 굳건히 고수되고 민족의 우수성과 생활풍습이 대를 이어 꽃펴나게 된다.
지금 우리 청년들은 당의 품속에서 혁명적인 사상의식과 풍부한 지식, 높은 문화적소양을 지닌 미래의 역군으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다. 수많은 청년들이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달려나가 대고조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투적으로, 락천적으로 살며 일해나가고있다. 세계가 우리 청년들의 열정넘친 투쟁기풍, 생활기풍에 감탄하고 우리 민족의 창창한 미래를 부러워하고있다.
청년들의 모습이자 사회의 모습이다. 새 세대 청년들은 우리 식 생활양식의 우월성과 귀중성을 신념으로 체득하고 언제 어디서나 그 요구대로 생활하여야 한다. 사회와 집단의 한 성원, 김일성민족의 후손이라는 높은 자각과 사명감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 조직생활에 성실히 참가하여 집단주의정신과 고상한 도덕품성을 키워나가야 한다. 말을 한마디 해도 평양문화어를 쓰며 인사례절을 비롯한 례의도덕을 잘 지켜야 한다. 사치와 허례허식을 배격하고 옷차림과 머리단장을 선군시대의 청년맛이 나게 단정하면서도 기백있게, 건전하게 하여야 한다.
우리 식의 류행, 우리 식의 문명을 창조하고 빛내여나가야 한다.
새로운것이라고 하여 다 류행으로 되는것이 아니다.조선사람의 기호, 성격과 생활감정에 맞는것이 우리의 류행이고 우리의 멋이다.
혁명은 계속되며 생활양식을 개선하는 사업도 계속되여야 한다. 우리는 대고조시대의 벅찬 현실에 맞게 현대적이면서도 고상한 생활양식을 창조하고 발전시키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민족적형식에 사회주의적내용을 담은 새롭고 건전한 생활문화가 꽃펴나게 하여야 한다. 옷을 한벌 짓고 음식을 한가지 만들어도 조선사람들의 구미와 시대적미감에 맞게 최상의 수준에서 훌륭히 만들기 위한 연구사업도 잘하여야 한다. 남의 류행을 따를것이 아니라 우리의 류행을 창조하고 따르자, 이것이 우리 인민의 생활신조로 되여야 한다.
이색적인 생활풍조가 우리 내부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은 집요하며 교활하다. 사소한 틈이라도 엿보이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퇴페적인 사상문화와 이색적인 생활풍조를 들이미는데 제국주의자들의 악랄성이 있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는 비타협적이여야 하고 무자비하여야 한다. 순간의 안일과 해이, 추호의 양보도 허용되여서는 안된다.
우리는 투철한 계급적자각을 지니고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언제나 각성있게 대하여야 한다. 그것이 비록 사소하고 범상한것 같아보여도 민족성과 배치되고 우리 식이 아닌것에 대하여서는 단호히 반대배격하여야 한다. 누구나 사회주의수호자라는 높은 자각을 가지고 불건전한 사상문화와 이색적인 생활풍조의 자그마한 요소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려야 한다.
우리 식의 생활양식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은 부단한 사상교양이 안받침되여야 한다.
생활양식에 관한 문제는 사상문제에 귀착된다.사람들의 사상에는 공백이 있을수 없으며 사상정신에서의 변질은 생활방식에서의 이질화를 낳는다.
당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교양, 사회주의도덕교양, 조선민족제일주의교양을 비롯한 사상교양사업을 근기있게 벌려 누구나 다 우리 식 생활양식의 철저한 체현자, 옹호자가 되게 하여야 한다. 사회주의생활양식확립에서 본보기로 되고있는 인민군대의 혁명적인 군인정서, 군인문화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파급되게 하여야 한다. 대상별특성과 심리, 조건과 환경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짜고드는것이 중요하다. 특히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통한 사상교양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대외건설자들의 예술소조공연, 김형직사범대학 예술소조공연과 같은 실효성있는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힘있게 벌려 온 사회에 건전하고 혁명적인 투쟁기풍, 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는데서 근로단체조직들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제국주의자들의 반동적인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의 주되는 과녁은 청소년들이다.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청소년들속에서 이색적이며 퇴페적인 생활풍조가 나타나지 않도록 사상적인 집중공세를 들이대야 한다. 녀맹조직들에서는 녀성들이 어머니로서, 안해로서, 며느리로서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도덕적의무와 책임을 다하며 선군시대의 새 문화창조사업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한다.
우리 식의 생활양식을 꽃피워나가는것은 김일성민족의 존엄과 영예, 사회주의조선의 필승의 기상을 만방에 떨쳐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사업이다. 우리는 주체년호로 빛나는 새로운 100년대에도 조선민족제일주의의 기치높이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갈것이다.
모두다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에서 사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공민적자각을 깊이 새기고 우리 식의 우월한 생활양식을 더욱 활짝 꽃피워나가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