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날로 로골화되는 파쑈적탄압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괴뢰정보원이 통일운동단체 성원들의 전화를 도청하고 전자우편을 몰래 열람한 사실이 최근 그들이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부산본부에 보낸 공문을 통해 드러났다. 그에 의하면 정보원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부산본부 성원들의 유선전화와 팍스, 인터네트를 검색하고 전자우편을 열어보거나 우편물을 조사하였다. 이에 기초하여 정보원 부산본부는 지난 9월 6.15남측위원회 부산본부 사무처장과 전 집행위원장 등 5명에게 통신제한조치를 취하였다.
이것은 보수당국이 진보적단체들과 인민들을 탄압하기 위해 얼마나 비렬하게 책동하고있는가를 잘 보여준다.
폭로된것처럼 보수당국은 집권이후 극악한 파쑈독재체제를 전면부활시켰다. 그에 따라 정보원과 검찰, 경찰을 비롯한 폭압기구들의 권한과 기능이 대폭 확대강화되고 《정보원법》, 《통신비밀보호법》, 《불법행위집단소송법》, 《싸이버위기관리법》 등 각종 파쑈악법들이 새로 조작, 개정되였다. 이런 속에서 《백골단》으로 불리우는 시위진압경찰조직이 다시 나오고 전기충격기사용, 최루액살포, 《즉결심판제도적용》과 같은 군부파쑈독재시기의 탄압방식이 모두 되살아났다. 이에 대해 보수당국이 그 무슨 《법질서확립》이니 뭐니 하고 떠들어댔지만 그것은 한갖 여론기만이였다. 파쑈폭압기구들의 기능을 확대강화하고 그에 의거하여 저들의 반역통치를 반대하고 권력유지와 재집권야망에 방해가 되는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자는것이 그들의 흉심이였다.
실제로 보수당국은 이러한 파쑈폭압기구들을 동원하여 저들의 반역정책을 비난하거나 반대해나선 사람들을 마구 구속하였고 미국산 미친소고기수입반대초불집회와 《자유무역협정》반대투쟁을 비롯하여 생존권을 위한 인민들의 정당한 투쟁을 무자비하게 진압하였다. 북남공동선언을 리행하여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이룩할것을 주장하는 진보적인 단체들과 인사들에 대해서는 《체제전복세력》이니, 《종북세력》이니 뭐니 하는 딱지를 붙여 야수적인 탄압을 가하였다. 결과 민족의 화해와 단합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 굳은 결심을 품고 평양을 방문하였던 진보적인사들이 《죄인》으로 몰려 쇠고랑을 찼고 범민련 남측본부와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를 비롯한 단체들이 《리적단체》의 감투를 쓰고 단체성원들이 감옥으로 끌려갔다. 얼마전에도 보수당국은 《싸이버민족방위사령부》라는 인터네트웨브싸이트를 운영하면서 절세의 위인들을 칭송하고 동족의 사상과 제도를 찬양하는 글과 동영상을 올린 남조선주민에게 《보안법》위반혐의로 형벌을 가하였다. 이런 실례를 들자면 끝이 없다.
이처럼 보수당국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바라고 대결정책의 전환을 요구하는 인민들의 정의로운 애국투쟁을 총칼로 로골적으로 탄압하는 한편 각종 음모적방법으로 통일운동단체들과 인민들의 일거일동과 동향을 빠짐없이 조사장악하면서 그들에 대한 탄압의 구실을 찾기 위해 광분해왔다. 이번에 폭로된 괴뢰정보원의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성원들의 전화도청과 전자우편열람사건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사실이 보여주는것처럼 보수당국은 가혹한 파쑈폭압으로 극도의 통치위기에서 벗어나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다.
하지만 파쑈독재에서 살길을 찾아보려는 보수당국의 이러한 망동은 부질없는짓이다. 보수당국이 집권후부터 지금까지 반역정책을 내들고 저질러온 반인민적, 반통일적망동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남조선인민들은 이제 더는 보수패당에 기대할것도 바랄것도 없다는것을 똑똑히 깨달았다.
남조선에서 세차게 벌어지고있는 반《정부》투쟁이 그것을 뚜렷이 실증해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