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량강도 삼지연군에는 신기한 지하수폭포가 있다.
리명수골짜기의 오른쪽 절벽에서 흰 명주필을 드리운듯 장쾌하게 쏟아져내리는 이 폭포의 높이는 15m이고 너비는 27m이다.
폭포의 기본물줄기는 여러개이며 그 사이에 무수한 폭포들이 구슬처럼 흘러내려 볼수록 희한하다.
각이한 모양을 축소하여 한곳에 모아놓은듯한 폭포는 물줄기들사이에 드러난 검은 바위와 수정같이 맑은 호수, 나무숲들이 서로 조화롭게 어울려 철따라 색다른 경치를 펼친다.
특히 물안개로 하여 주변의 나무들이 서리꽃숲으로 변하고 절벽의 고드름사이로 물줄기들이 쉬임없이 흘러내리는 폭포의 겨울풍경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특이한 절경을 이룬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다녀가신 혁명사적이 깃들어있는 리명수폭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여 보호관리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