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과학기술발전에서 전환의 길을 열어놓은 강령적지침》의 전문을 다음과 같다.
지금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함남의 불길따라 2012년을 향한 대고조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함남의 불길은 현대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위력을 온 세상에 힘있게 떨친 최첨단돌파전의 불길이다.
당의 령도밑에 나라의 과학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를 발표하신 20돐을 맞이하였다.
주체80(1991)년 10월 28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과학기술중시로선을 틀어쥐고 우리 조국을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더욱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는 강령적문헌이다.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다. 오늘 현대과학기술의 눈부신 성과들은 사회경제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있다.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은 곧 국력을 평가하는 기본척도로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의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빛내이는데서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것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 과학기술발전목표를 성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과업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20년간은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난 자랑찬 로정으로 아로새겨져있다.
우리 당은 과학기술중시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3대기둥의 하나로 내세우고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왔다. 사상과 총대에 최신과학기술이 결합되면 혁명과 건설에서 위대한 변혁이 일어나게 된다는 우리 당의 확신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시기에도 변함이 없었다. 엄혹한 시련이 겹쌓이던 그 나날 나라의 귀중한 자금을 과학기술발전에 돌리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대용단과 끊임없는 현지지도강행군은 온 나라에 최첨단돌파전의 거세찬 열풍을 안아온 원동력으로 되였다. 주체화, 현대화, CNC화된 공장, 기업소들이 도처에 일떠서고 태양열에네르기와 지열수리용의 휘황한 전망이 펼쳐지게 된것은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오늘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의 구절구절을 가슴깊이 새기며 최첨단돌파전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 드높은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과학연구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과학기술경쟁에서 세계를 압도하겠다는 자신만만한 배짱으로 심장을 끓이고있는 혁명가, 애국자들이 바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다.
과학연구사업에서 기본은 주체적립장에 튼튼히 서서 우리 당과 혁명이 요구하는 방향에 따라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것이다.
과학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목적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여 나라의 부강발전과 인민들의 유족한 물질문화생활을 보장하는데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나라 혁명에 복무하지 않고 우리 인민의 리익에 이바지하지 않는 과학기술은 그것이 아무리 발전되고 현대적인것이라 하여도 쓸모가 없다고 가르치시였다.
나라마다 자연지리적조건은 서로 다르다.같은 자연법칙이라도 조건과 환경이 다르면 그 표현형태와 작용방식이 달라지게 된다. 따라서 과학연구사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는 반드시 자기 나라의 구체적현실에 발을 붙이고 창조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대형속보판에는 이런 글발이 새겨져있다.《흥남의 정신-자기를 믿으라!》, 이것은 흥남가스화를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함남의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신념이였다. 흥남의 기적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우리 당의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과학적창조력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강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과학연구사업에서 집단주의를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과학기술발전의 기본요구이다.
사회주의사회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같은 목적과 리해관계를 가지고 서로 동지적으로 단결하고 협조하는 집단주의사회이다.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키는 힘의 원천도 바로 집단주의에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과학연구사업에서 집단주의를 구현하기 위하여서는 과학자, 기술자들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밑에 동지적협조를 강화하며 과학연구성과와 경험을 허심하게 교환하고 널리 일반화하는 기풍을 세워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과학의 모든 분과들과 연구분야들은 유기적으로 긴밀히 련관되여있다. 이것은 과학자, 기술자들의 집체적지혜를 필요로 한다.따라서 연구대상의 규모와 해결하여야 할 문제의 내용과 성격에 따라 공동연구와 협동연구를 널리 조직하여야 한다. 그래야 과학기술력량을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할수 있으며 인민경제발전에 절실히 필요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빨리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다.
오늘 과학연구부문에서는 과학자, 기술자들 호상간, 과학연구기관과 대학들사이의 련계와 창조적협조가 더욱 강화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얼마전 현대적으로 변모된 두단오리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리과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을 비롯한 과학자, 기술자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두단오리공장의 모든 생산공정들이 현대과학기술에 기초하여 자동화, 콤퓨터화되게 된것은 집단주의만이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힘있게 추동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확증하여준다.
과학연구사업과 생산실천을 밀접히 결합시키는것은 과학기술발전의 중요한 담보이다.
과학연구사업과 생산실천은 사회적생산과정에서 서로 뗄수 없이 련결되고 호상작용하는 고리들이다.과학연구사업과 생산실천을 밀접히 결합시켜야 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킬수 있다.
생산실천은 과학기술발전의 원천이고 추동력이며 과학연구의 결과를 검증하는 기준이다. 현실이 부단히 변화발전하는것처럼 생산실천과 동떨어진 과학기술은 아무런 가치도 가지지 못한다. 과학연구사업과 생산실천이 유기적으로 결합될 때 사회주의건설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이 이룩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이 현실에 깊이 들어가야 나라의 경제실태와 생산과 건설에서 절실하게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들을 알수 있으며 생산자대중이 가지고있는 풍부하고 귀중한 경험들을 체득할수 있다고 가르치시였다.
과학기술이 급속한 속도로 발전하고있는 정보산업시대인 오늘날에는 새 기술의 개발주기가 현저히 줄어들고있다. 이런 조건에서 생산의 과학화수준을 높이자면 과학연구사업을 생산과 건설이 진행되는 현지에 접근시키는 원칙에서 조직하여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돌격대활동을 강화하는것은 생산현실에서 절실히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기동성있게 풀어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이것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생산현장에 직접 나가 제기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생산자대중과의 집체적인 토의밑에 풀어나감으로써 과학기술과 생산의 결합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게 한다.
만년대계의 거창한 창조물로 일떠선 희천발전소 언제들에는 군인건설자들과 함께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의 지혜와 열정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그들은 군인건설자들과 합심하여 언제구조물들의 안정성을 보장하는데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훌륭히 해결하였다.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하는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도처에 일떠서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과학연구사업과 생산실천을 밀접히 결합시키는것이 나라의 경제와 과학기술발전에서 얼마나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고전적로작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는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이다.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과 혁명앞에 지니고있는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함으로써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 적극 이바지해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