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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뢰호전광들이 미국과 함께 지난 27일부터 그 누구의 《도발》과 《전면전》에 대비한다는 간판밑에 남조선전역에서 《2011 호국》의 간판을 단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개시하였다. 전쟁연습은 괴뢰륙해공군 및 해병대와 함께 미해군과 해병대 500여명을 포함한 14만여명이 투입된 가운데 11월 4일까지 감행되게 된다. 제43차 남조선미국《년례안보협의회》라는것도 벌어졌다. 여기에서 내외호전광들은 《동맹의 강화》와 《핵우산을 포함한 억제력제공》 등을 골자로 하는 15개 항의 공동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외세와 야합한 괴뢰호전광들의 이런 위험한 전쟁책동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내외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그것은 우리를 무력으로 위협하고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바싹 몰아가기 위한 엄중한 군사적도발이 아닐수 없다.
《호국》훈련은 그 목적과 내용, 규모와 성격에 있어서 명백히 북침을 노린 모험적인 전쟁불장난이다. 원래 이 훈련은 군단급의 야외기동훈련이였으나 현 남조선보수《정권》의 출현이후 륙해공군의 《합동전력지원과 합동성증진》의 목적밑에 대폭 확대강화되였다. 올해의 경우를 놓고보아도 군단작전계획시행훈련과 기계화보병사단쌍방훈련, 통합방호훈련, 서해해상에서의 국지도발합동대응훈련, 련합편대군훈련 등으로 남조선전역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동시에 벌어지고있다. 이 전쟁연습에는 괴뢰륙군의 《AH-1S》공격직승기, 공군의 주력전투기들인 《KF-16》, 《F-15K》, 해군의 구축함과 호위함 등 수많은 최신전쟁장비들이 투입되고있다. 이것은 《2011 호국》훈련이 북침선제타격능력을 높이고 그것을 실전의 분위기에서 립체적으로 숙달, 완성하기 위한 모험적인 공격연습이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외세와 작당하여 우리를 무력으로 해치려는 괴뢰호전광들의 범죄적기도는 이번에 벌어진 제43차 남조선미국《년례안보협의회》를 통해서도 뚜렷이 드러나고있다. 이번에 남조선군부는 미국과 함께 《동맹의 강화》와 《억제력제공》 등을 모의했을뿐아니라 그 누구의 《국지도발》에 대비한 《공동작전계획》을 래년초에 완성하기로 합의하였다. 주일미군과 태평양지역 미군사령부 등의 조선반도에로의 전진배치에 대해서도 꿍꿍이를 하였다. 이것이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도발》을 구실로 조선반도에서 새로운 북침전쟁을 도발하려는 흉계의 발로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조선반도에 나타나고있는 긴장완화와 대화의 분위기를 파괴하고 기어이 북침전쟁의 불을 지르려는 괴뢰호전광들의 망동은 지금 절정에 달하고있다. 얼마전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으로 임명된 정승조라는자는 《국회인사청문회》에서 《단호한 응징》이니, 《도발의 대가》니 하면서 전쟁도 불사할 위험천만한 폭언을 마구 늘어놓았다. 이자는 지어 북의 《정권과 군대》는 《명확한 적》이라고 하면서 우리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과 대결기도를 서슴없이 드러냈다.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올라앉은 권오성 역시 취임사에서 《강력한 련합방위틀》이니, 《유사시 적의 위협 제거》니 하면서 실로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날뛰였다. 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이자가 차마 입에 담지 못할 표현까지 써가며 우리의 존엄을 감히 건드리는 용납 못할 망동을 부린것이다.괴뢰군부우두머리들의 이런 극단적인 전쟁폭언들과 도발적행위들은 대화분위기를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그것을 파괴하고 골수에 배긴 북침야망을 실현하려는 남조선당국의 반민족적책동이 얼마나 무분별한 단계에 이르고있는가 하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남조선에서 우리를 반대하는 호전광들의 전쟁광기가 극도에 달하는 속에 괴뢰군부가 미국과 함께 《2011 호국》훈련을 개시하고 《년례안보협의회》니 뭐니 하는 전쟁모의판을 벌려놓은것은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다.
내외여론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라고있다. 하지만 남조선집권세력은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북침전쟁도발소동에 더욱 피눈이 되여 날뜀으로써 평화파괴자, 극악한 호전광으로서의 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내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은 무분별한 전쟁소동으로 차례질것은 무자비한 징벌과 쓰디쓴 참패뿐이라는것을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