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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경제일체화를 지향하는 독립국가협동체》
(평양 1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경제일체화를 지향하는 독립국가협동체》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독립국가협동체가 발족된지 20년이 되여온다. 쏘련의 붕괴와 함께 생겨난 독립국가협동체지역에서는 그동안 이러저러한 일들이 발생하였다. 나라들사이에 분쟁이 벌어지는가 하면 경제적련계가 끊어져 많은 손실을 보기도 하였다.

몇년전에 있은 로씨야와 그루지야사이의 군사적충돌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표면상 이 사건은 로씨야와 그루지야사이의 분쟁으로 국제사회에 비쳐졌다. 그러나 본질에 있어서는 로씨야를 일방으로, 미국을 비롯한 서방을 타방으로 하는 전략적리해관계를 둘러싼 대립과 모순의 결과였다.

이 지역에서 로씨야의 영향력을 약화시켜 독립국가협동체를 유명무실한 존재로 만들고 저들의 세력권을 확장하려는것이 서방의 목적이였다. 독립국가협동체에서의 그루지야의 탈퇴는 문제의 심각성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우여곡절속에서 지역의 안전보장과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고있는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은 단합된 힘으로 도전들을 물리치며 사회경제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최근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지도자들이 자유무역지대에 관한 조약에 조인한것은 경제일체화를 지향하여 내짚은 중요한 걸음이다.

2008년 11월 몰도바에서 진행된 독립국가협동체 정부수반리사회 회의에서는 2020년까지의 독립국가협동체 경제발전전략이 채택되였다. 이 전략은 독립국가협동체범위내에서 자유무역지대를 창설하고 지역적인 수송망을 형성하며 동력, 금융분야에서 호상협조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들을 기본내용으로 하고있다.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은 경제를 발전시켜 안정된 성장을 이룩하고 주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며 세계경제체계에서 자기의 지위를 강화할것을 최종목표로 제시하였다.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는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였다. 우크라이나만 보아도 인플레률이 크게 뛰여오르고 금융업은 위기에 직면하였다.

로씨야와 벨라루씨의 중요공업부문들도 큰 타격을 받았다.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은 세계를 휩쓸고있는 금융위기의 영향을 막고 그 후과를 가시기 위한 출로를 지역에서의 다방면적인 경제적협력과 협조를 강화하는데서 찾았다.

사실상 세계원유자원의 20%, 천연가스의 40% 등 많은 자원을 보유하고있는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이 그것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면 능히 금융위기의 후과를 가시고 경제적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이로부터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은 몰도바에서 정부수반리사회 회의를 열고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을 토의하였던것이다.

2020년까지의 독립국가협동체 경제발전전략은 이렇게 마련되였다. 더우기 세계적으로 금융, 경제위기가 해소되지 않고 유럽의 채무위기가 심각해지고있는 상황에서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은 지역내의 금융 및 경제협조강화의 절박성과 필요성을 다시금 깊이 인식하였으며 실질적인 행동에 나선것이다.

자유무역지대에 관한 조약조인은 독립국가협동체내에서의 장기적협조의 기초적인 문건이라고 볼수 있으며 그 의의는 자못 크다.

로씨야수상 뿌찐은 조약의 조인은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의 무역장벽을 제거할것이며 호상 경제무역관계를 발전시키는데서 실질적인 한걸음을 내짚은것으로 될것이다, 이것은 독립국가협동체의 튼튼한 기초축성을 더욱 완비하는것으로 될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우크라이나수상도 조약의 조인이 독립국가협동체의 경제무역협조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독립국가협동체 집행위원회의 한 성원은 그것이 현재 독립국가협동체내에서의 수백건의 다무적 및 쌍무적협정들을 대신하게 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쏘련이라는 한지붕아래서 력사적으로 긴밀한 경제무역련계를 유지해온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이다. 이러한 실정에서 자유무역지대에 관한 조약의 조인은 각 성원국들이 호상 대방의 시장에 진입하는데 편리를 제공하고 독립국가협동체의 일체화과정을 추동할것이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자유무역지대에 관한 조약조인은 경제의 일체화를 위해 협력해나선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에 있어서 이제 첫걸음을 내디딘데 불과하다고 볼수 있다.자체의 힘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며 다방면적인 협력과 협조로 번영과 발전을 이룩하려는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의 꾸준한 노력은 응당한 결실을 보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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