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허균(1569-1618)은 리조시기의 재능있는 작가,학자로서 조선의 진보적문학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다.
량반가정에서 태여난 그는 어려서부터 글공부에 힘썼으며 가정의 학문적분위기와 스승인 리달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1594년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그의 아버지,형제들과 스승은 다 당대에 시와 문장으로 이름날린 명인들이였다.
1610년을 전후한 시기 그는 소설을 비롯한 산문형식의 작품창작에 힘을 넣었다.
대표작으로는 시 《보는대로 적는다》,《농사집풍경을 보고 고향을 생각하며》,《평양을 지나며》, 소설 《장생전》,《엄처사전》,《남궁선생전》 등이다.
작품들은 오직 권세와 리속을 추구하며 당파싸움을 일삼는 봉건통치배들의 추악한 본성을 폭로한것으로 하여 그의 진보적미학관과 당대현실에 대한 비판적태도가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소설 《홍길동전》은 오늘까지도 조선인민들속에 널리 전해지고있는 유명한 작품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