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군사적대결소동의 거점, 북침공격기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북남사이에 군사적긴장이 가장 첨예한 지역은 백령도를 포함한 서해 5개 섬일대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은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도발》을 운운하며 그에 대비한다는 명목밑에 서해 5개 섬일대를 중심으로 군사적대결소동을 발광적으로 벌리면서 새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고 획책하고있다.
백령도는 겨울에 흰두루미가 많이 날아드는 섬이라는 뜻을 담고있다고 한다. 그러한 섬이 오늘은 북남사이의 군사적대결의 축소판으로, 대명사로 되고있다. 지난 시기 괴뢰호전광들이 서해상에서 무장도발사건을 빈번히 일으키며 조선반도정세를 파국에로 몰아넣은 곳이 바로 이 일대이다. 류례없는 반공화국모략극인 《천안》호사건도 이 일대에서 일어났다. 이처럼 긴장이 서린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 5개 섬일대에서 남조선호전광들은 그 무슨 《현존위협에 대한 대비태세강화》를 구실로 북침전쟁책동에 갈수록 열을 올리고있다. 이로 하여 서해 5개 섬일대는 우리 공화국을 침공하기 위한 무장도발의 거점으로, 북침공격기지로 되고있다.
그에 대해 보기로 하자.
남조선군부는 이미 이 일대에서의 북침공격작전을 주되는 임무로 하는 《서북도서방위사령부》라는것을 조작하였다. 국제관광의 명목밑에 《서해5도종합발전계획》을 꾸며낸 남조선호전광들은 지금 이곳에 공격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면서 섬들을 철저히 요새화, 전초기지화하고있다. 전쟁연습도 끊임없이 벌리고있다. 괴뢰들은 지난 7월 백령도일대에서 사상 처음으로 남조선미국해병대련합훈련을 감행하였다. 이것은 이 일대를 거점으로 해병대공격작전연습을 강화하여 북침선제공격흉계를 실현하자는 속심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얼마전 남조선호전광들은 《2011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백령도에서 대규모적인 지상, 공중, 해상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창설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괴뢰륙해공군의 각종 함정, 전투기, 직승기를 비롯한 전쟁장비들과 수많은 병력이 투입되였다.괴뢰들이 이번 훈련은 그 누구의 《국지도발과 전면전에 대비한 합동작전수행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있다고 떠벌이였지만 그 침략적성격은 가리울수 없다.
백령도를 포함한 서해 5개 섬일대의 긴장격화를 노리고 이 일대를 돌아치며 전쟁열을 고취하는 남조선군부우두머리들의 도발적망동도 계속되고있다. 10월 19일 백령도에 주둔하고있는 해병대의 주요거점과 관측소를 돌아치던 괴뢰해군 참모총장은 《적의 도발》이니, 《실전적대비태세》니 하고 떠벌이면서 졸개들을 군사적대결에로 부추겼다.
백령도일대를 중심으로 강화되고있는 남조선군부세력의 위험천만한 전쟁도발책동은 긴장완화의 분위기를 파괴하고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북침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계획적인 망동이다. 북남쌍방이 첨예하게 대치되여있는 서해 5개 섬일대를 무장도발을 손쉽게 일으킬수 있는 무대로 삼고 이곳에서 새 전쟁의 불집을 터치려는것이 괴뢰호전광들의 흉계이다.
화약내로 뒤덮인 백령도는 남조선호전광들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이라는것을 고발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