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생존권사수를 위한 정의로운 투쟁》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에서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체결을 반대하는 투쟁이 날로 세차게 벌어지고있다.
지난 10월 28일 서울에서는 《<자유무역협정>저지 전국농어민 2차결의대회》가 진행되였다. 여기에는 남조선 각지에서 모여온 1,000여명의 농민들과 어민들이 참가하였다. 그들은 《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을 통과시키려고 날뛰는 《한나라당》소속 《국회의원》들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국회》통과를 강력히 반대했다.
《자유무역협정》체결을 반대하는 남조선농민들의 투쟁은 《국회》안에서도 벌어졌다. 괴뢰국회에서 열린 《자유무역협정》과 관련한 토론회에서 《자유무역협정》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정부의 립장에는 변화가 없다.》는 소리들이 나오자 방청으로 참가했던 농민들은 《무슨 소리를 하는것인가》, 《누구를 위한 국익이냐》고 들이댔다. 《한나라당》소속 《국회의원》이 《뜻은 알만 하지만 이런 모습은 보기에 좋지 않다.》고 하자 그들은 《우리가 누가 보기 좋으라고 여기 온것이 아니다.》, 《무식한 농민들이지만 도저히 참을수 없어서 왔다.》고 분노의 목소리를 터치였다.
이처럼 남조선농민들은 《자유무역협정》의 《국회》통과를 반대하여 힘찬 투쟁을 전개하고있다.
폭로된것처럼 미국은 이미 《자유무역협정》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재협상을 요구하면서 저들에게 리익이 되는것은 내놓고 불리한것은 모두 없애버렸다. 결과 《자유무역협정》은 남조선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는 독소조항들로 엮어지게 되였다. 이 《협정》이 체결되는 경우 남조선인민들이 어떤 화를 당하게 되겠는가는 불보듯 명백하다. 자료에 의하면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되면 15년동안에 남조선농어업분야가 입게 될 피해액은 무려 12조 6,600여억원이라고 한다. 결국 남조선농민들에게 있어서 《자유무역협정》을 반대하는 투쟁은 생존권을 지키느냐 마느냐 하는 준엄한 투쟁으로 되고있다. 하기에 남조선농민들은 《<자유무역협정>의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농민이다. 농민들은 다 죽는다.》, 《농촌은 농축산물 99% 개방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될것》이라고 분노의 함성을 터치면서 적극적인 투쟁을 전개하고있는것이다.
생존권사수를 위한 남조선농민들의 투쟁에 각계층 인민들이 적극 합세해나서고있다. 《자유무역협정》은 남조선농민들만이 아니라 각계층 인민들의 생존권과도 밀접히 관련되여있다. 이로부터 광범한 인민들이 《<자유무역협정>은 단순히 협상이 아니라 우리 민중이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이다.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하면서 그의 《국회》통과를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진보련대소속 대표들이 《자유무역협정》저지를 위한 단식투쟁에 돌입한 후 청년련대 대표도 《청년들은 망해가는 미국 신자유주의의 희생자가 되기를 원치 않는다.》고 하면서 단식에 들어갔다. 로동자들을 대표하여 단식에 참가한 민주로동자전국회의 상임부의장은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되면 한진중공업과 쌍룡자동차공장에서와 같은 비극들이 더 생겨날것이라고 하면서 《협정》체결을 위해 날뛰는 보수패당을 준렬히 규탄하였다. 이미 수십일째 단식을 하고있는 진보련대 공동대표는 단식을 통해 《자유무역협정》비준반대를 위한 대중적투쟁의 불길을 지펴올리겠다고 하였으며 73살난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은 한몸을 바쳐서라도 《을사조약》과 같은 《자유무역협정》의 체결을 막아낼 결의를 피력하였다.
이런 속에서 얼마전에는 각계층 인민들이 서울에서 《<자유무역협정>저지 2차 범국민대회》를 진행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자유무역협정>은 1%를 위한 고장난 미국식경제제도를 이식하는 불평등협상》이라고 규탄하면서 《정부》가 《협정》의 독소조항과 불리익조항에 대한 전면재협상에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보수당국이 대회를 저지시키기 위해 56개 중대에 2,200여명의 경찰병력을 내몰고 물대포까지 쏘아댔지만 그것은 오히려 참가자들의 더 큰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보수패당이 제아무리 발광하여도 생존권을 위한 정의의 투쟁에 떨쳐나선 남조선인민들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은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고 더욱 과감히 전개해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