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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회계급적모순을 해결할수 없다
(평양 11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회계급적모순을 절대로 해결할수 없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시기 《자본주의를 반대한다》, 《일자리를 달라》, 《빈곤박멸》, 《우리는 99%이다》 등의 구호를 들고 세계적인 시위투쟁이 여러 나라들에서 벌어졌다.

미국, 도이췰란드, 이딸리아, 영국, 벨지끄, 일본, 필리핀, 오스트랄리아 등 세계 80여개 나라의 1,500여개 도시들에서 일어난 대중적인 시위투쟁은 자본주의나라들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있다.

지금도 수많은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근로자들은 엄혹한 겨울을 이겨낼 잡도리를 든든히 하면서 여러가지 형태로 시위투쟁을 계속 벌리고있다.

자본주의나라 대도시들에서의 시위투쟁은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계급적모순이 극도로 첨예화되여 폭발한 대중적인 항의투쟁이다.

지난 시기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시위는 여러가지 요구조건을 내걸고 일어났다. 《임금인상》, 《세금삭감》, 《로동조건보장》 등을 요구하여 일어나군 하였다. 이번에 일어난 자본주의나라 대도시들에서의 시위투쟁은 발전된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부익부, 빈익빈의 현상이 극한점에 이르면서 터지였다.

《우리는 99%이다!》, 이것이 이번 시위투쟁에 나선 자본주의나라 근로자들이 내건 구호들중의 하나이다.99%가 우리라는 의미에는 인구의 1%도 안되는 몇몇 특권층들이 사회총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99%인 근로인민대중은 극도의 생활난과 빈곤에 시달리고있다는 내용이 담겨져있다.

어느 한 출판물은 이번 시위투쟁이 세계화된 금융자본주의에 대한 99%의 분노때문에 일어났다고 전하였다.

이번에 일어난 시위투쟁들은 산발적으로 일어난것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10월 15일과 16일을 《항의시위의 날》, 《시위행진의 날》, 《국제행동의 날》 등으로 정하고 사전에 계획화되고 대중화되여 지구적범위에서 일어난 항의시위투쟁이다. 이것은 자본주의나라 정부들을 송두리채 뒤흔들어놓은 사회정치적지진이 아닐수 없다. 전세계적범위에서 일어난 시위투쟁들은 발전되였다고 자랑하던 자본주의나라 정부들을 공포에 몰아넣고있다.

세계적인 대규모시위투쟁은 자본주의는 발전할수록 빈부격차가 더욱 커지고 사회계급적모순과 갈등이 극도로 첨예해지며 그에 따라 멸망의 길이 앞당겨진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올해 미국의 《포브즈》가 발표한데 의하면 전세계적으로 10억US$이상의 재산을 가진 억만장자들 대부분이 발전된 자본주의나라들에 있다. 세계인구의 극소수밖에 안되는자들이 막대한 재부를 차지하고있다.반면에 절대다수 근로인민대중은 생존을 위한 마지막한계점에서 생활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자살률이 높아가고있는것이 그 단적실례이다. 일본에서의 자살자수는 13년동안 해마다 3만명을 넘어서고있다. 이것은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자기의 《발전》을 자랑할수록 근로인민대중의 생활은 그에 반비례적으로 령락되여가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은 《계급협조》론이요, 《제3의 길》이요 하는것을 들고다니며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계급적모순을 없앨수 있으며 계급들간의 타협이 이루어질수 있다고 변론하여왔다. 현실은 오늘에 와서 그것이 허황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사회계급적모순은 없어지는것이 아니라 날이 갈수록 더욱더 첨예화되여가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사회계급적모순을 없앨수 없다는것은 심각하게 겪고있는 경제위기, 금융위기를 해결한다고 하면서 오늘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취하는 일련의 대책들에서 여지없이 폭로되고있다.

2008년에 미국에서 금융위기가 터졌을 때 현 미행정부는 8,000억US$의 방대한 자금을 풀어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복지정책을 세울것을 계획하고있다고 떠들었다. 그런데 그 자금은 미국의 대독점자본가들과 억만장자들의 수중에 들어갔다. 근로인민대중의 생활이 나아진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러한 현상은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나타났다. 이것은 발전된 자본주의나라 집권계층들이 말로는 복지정책이요 뭐요 하면서 국민들의 생활에 관심이나 있는것처럼 행세하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자본가계급의 리익을 옹호하는 대변자들이라는것을 증명해주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의 사회계급적모순의 격화는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정책으로 하여 더욱 심각해지고있다.

제국주의는 침략과 전쟁을 떠나 존재할수 없다.침략적이 아닌 제국주의는 벌써 제국주의가 아니다.제국주의는 침략과 전쟁으로 하여 사회계급적모순을 더욱 격화시키고 침략과 전쟁으로 하여 망한다.2003년에 미국이 일으킨 이라크전쟁의 후유증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은 9.11사건이후 전쟁과 그와 관련된 비용에 4조US$라는 방대한 자금을 쏟아부었다. 미국의 국가채무액은 이미 국내총생산액을 뛰여넘어 14조US$를 넘어섰다. 미국인들모두가 달라붙어 생산을 해도 그 액수가 빚진 돈보다 적을 판이다. 그러나 미국에는 국제적으로 억만장자가 가장 많다. 미국인억만장자수는 세계 억만장자들의 3분의 1에 해당된다.그들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전쟁에로 미당국자들을 부추기고 방대한 전쟁장비와 물자들을 보장해준 대가로 갑부명단에 올랐다. 미국의 침략전쟁에 합세한 다른 자본주의나라들도 마찬가지이다. 국가는 전쟁과 침략으로 빚더미우에 올라앉고 근로인민들의 생활은 더욱 령락되여가는데 그에 개의치 않고 오직 개인의 치부와 부귀영화를 위해 갖은 권모술수와 모략으로 살쪄가는 자본주의억만장자들의 탐욕은 부익부, 빈익빈현상을 갈수록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사회계급적모순의 격화는 미국의 《세계화》정책의 필연적결과이다.

랭전이 종식된 후 미국이 강행한 《세계화》정책은 많은 자본주의나라들에 퍼졌다. 결과 이 나라들은 미국에서 경제위기, 금융위기가 터지자 그에 즉시 전염되였으며 그로 인한 사회계급적모순도 덩달아 격화되였다.

이번에 대규모적인 항의시위투쟁이 벌어진 곳들은 대부분 미국식가치관을 받아들이거나 미국의 침략과 전쟁정책에 말려들어 경제위기, 금융위기를 겪고있는 나라들이다. 결국 미국의 지배주의정책을 따르다가는 자국에도 그 후과가 휩쓸어든다는것을 말해준다.

사실들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로동계급을 비롯한 인민대중을 위한 정책이 절대로 실시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20세기 후반기 본격적으로 추진된 자본의 국제화는 자본가계급의 세계적착취를 위해 제국주의, 자본주의나라들이 취한 조치였다.제국주의침략과 전쟁력사는 독점자본가들의 치부를 위한것이였으며 주기적인 경제위기때마다 취해진 긴급구제조치들도 자본가계급을 위한것이였다. 최근 항의시위에 떨쳐나선 근로인민대중의 정의로운 투쟁을 무자비하게 진압하고 탄압하는 광풍을 일으키는자들도 자본가계급을 대변하는 세력들이다.

현실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오직 자본가계급을 위한 정책만이 실시되고있으며 근로인민대중의 리익을 위한 정책은 절대로 실시되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오직 투쟁만이 살길이다. 이 진리를 체득한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은 전세계적범위에서 조직적이며 대중적인 항의시위투쟁에 돌입하고있다.

《월가를 점거하라!》, 이 구호는 수많은 근로인민대중의 피땀으로 이루어진 전사회적재부를 몇몇 대독점자본가들이 독차지하고있는데 대한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의 분노의 함성이며 탐욕적인 금융독점자본의 상징, 거대은행독점자본의 집합체인 월가에 대한 쌓이고쌓인 근로인민대중의 울분의 폭발이다.

《워싱톤을 점령하라》, 《로스안젤스를 점령하라》는 호소와 함께 《도꾜를 점령하라》, 《런던증권거래소를 점령하라》, 《브리스 베인을 점령하라》 등의 구호밑에 자본주의나라들에서 항의시위투쟁이 일제히 벌어진것은 자본가계급과 로동계급사이의 사회계급적모순의 폭발이며 자본가계급이 아니라 로동계급의 리익을 위한 정치를 펼치는 사회에서 살며 일하기를 바라는 진보적근로자들의 대규모적호소이다.또한 그것은 독점자본가들의 고률리윤을 위해 다른 나라의 자주권을 유린하는 침략전쟁정책을 당장 걷어치우고 그것을 지지하거나 거기에 합세하지 말아야 한다는 로동계급의 강력한 경고이다.

자주화의 흐름에 합세하는 길만이 살길이다. 이 진리를 인류의 로동운동사에 깊이 새겨주며 세계적인 항의시위투쟁은 더욱 세차게 일어나고있다.

자본주의는 인류가 바라는 사회가 아니다. 국제적으로 자본주의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과 배척바람이 불고있다.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자본주의가 인류가 나아가야 할 참다운 길이 아니라는데서 공통적인 인식을 가지고있다.

자본주의는 1%도 안되는 자본가계급의 끝없는 탐욕을 부추겨 사회의 부익부, 빈익빈현상을 심화시키고 각종 사회악을 조장격화시키는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제도이다.

한쪽에서는 그 어떤 보람도 가치도 없는 사치와 부화방탕한 생활을 누리고있는가 하면 다른 한쪽에서는 빈곤과 가난에 쪼들리는 생활을 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는 미래가 없다. 사회계급적모순이 가득찬 자본주의가 멸망하는것은 시간문제이다. 로동계급을 위한 정권, 근로인민대중의 리익을 위한 사회건설만이 인류가 나아갈 길이다. 그러한 사회는 바로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정치가 펼쳐지는 사회, 사람중심의 사회주의사회이다.

오늘 진보적인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가 활짝 꽃펴나고있는 동방의 나라 조선을 희망의 등대, 투쟁의 홰불로 바라보며 자주적인 새 세계건설을 위해 힘차게 투쟁하고있다.

사회주의는 인민들의 마음속에 살아있으며 사회주의에 대한 근로인민대중의 지향은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반드시 승리한다.

력사가 그것을 증명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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