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강화되는 군사적결탁, 극도에 달한 전쟁위험》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함께 벌리고있는 군사적결탁소동이 매우 위험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집권자는 미국행각시 전례없이 미국방성에까지 찾아가 우리를 해치기 위한 전쟁모의를 벌려놓았다. 뒤이어 서울에서 있은 남조선과 미국사이의 제35차 《군사위원회》회의와 제43차 《년례안보협의회》에서 괴뢰호전광들은 《동맹의 강화》와 《핵우산을 포함한 억제력제공》 등을 모의했을뿐아니라 지어 《미군의 국지전개입》이니, 《맞춤식억제전략》이니 하고 떠들어대며 전쟁도발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냈다.남조선군부는 미국과 그 무슨 《국지도발》에 대비한 공동작전계획을 새로 작성하기로 합의하는 등 전쟁계획들을 전면적으로 보충완비하고있다. 이에 따라 괴뢰들은 지금껏 저들 혼자서 벌리던 《호국》훈련에 미해병대를 끌어들여 경상북도 포항과 백령도 등에서 사격, 기동, 상륙 등의 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였다.뿐만아니라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에 따른 미국과의 련합지휘체계를 개편하고 군사적통합기구를 새로 내오려고 획책하고있다. 한편 미국은 고공무인정찰기인 《글로벌 호크》와 일명 《피스아이》라고 불리우는 《E-737》공중조기경보통제기 등을 비롯한 최신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여 괴뢰군을 무장시키는 등 북침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강화되고있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군사적결탁으로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위기일발의 사태가 조성되고있다.
지금 내외호전광들은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을 운운하며 저들이 벌리고있는 군사적결탁을 정당화하려고 꾀하고있다.하지만 그것은 파렴치하고 판에 박힌 기만선전이다.
력사적으로 남조선괴뢰들은 북침야망의 공통성으로 하여 미국과 군사적결탁을 긴밀히 하여왔다.하지만 최근 더욱 두드러지고있는 남조선과 미국의 군사적결탁은 그 내용과 범위, 도발적성격과 위험성에 있어서 전례없는것이다. 바로 여기에 문제의 엄중성이 있다.
얼마전에 있은 남조선집권자의 미국행각은 대결과 전쟁에 환장했던 선임자들도 무색케 하는 사상 최악의 전쟁행각이였다. 그가 미국방성에까지 찾아가 미군부우두머리들과 전쟁모의를 한것은 북침을 위한 남조선과 미국의 《동맹강화》상태를 내외에 선보이기 위한 의도적인 행동이다. 그자체가 남조선과 미국의 군사적결탁이 절정에 달하고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이 미군부와 《군사위원회》니, 《년례안보협의회》니 하는것들을 련이어 벌려놓고 모의한 《미군의 국지전개입》과 《맞춤식억제전략》은 강화되고있는 군사적결탁의 산물이다. 《미군의 국지전개입》이라는것은 전면전만이 아니라 연평도사건과 같은 국지전때에도 미제침략군이 거기에 개입한다는것이다. 이 합의에 따르면 북남사이의 임의의 무장충돌도 삽시에 전면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다. 지금 미국은 그 누구의 《국지전도발》시 남조선강점 미군뿐아니라 주일미군과 태평양지역 미군사령부 등 조선반도에 전개할수 있는 가능한 전투병력목록을 작성중이라고 한다. 이것은 우리에게 도발을 걸어 군사적충돌을 일으키고 그것을 남조선괴뢰군과 미제침략군의 방대한 무력이 투입되는 대규모적인 북침전쟁으로 확대하려는 실로 모험적인 흉계의 발로가 아닐수 없다. 그 무슨 《맞춤식억제전략》이라는것도 모략적인 《북의 핵위협과 기타 대량살상무기위협》에 대응한다는것으로서 본질상 우리를 걸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도발하겠다는 공공연한 선언이다. 《맞춤식억제전략》이니 뭐니 하는것을 내걸고 있지도 않는 《북의 위협》을 구실로 핵전쟁도발준비에 더한층 박차를 가하자는것이 내외호전광들의 속심이다.이미 조선반도《유사시》 미군의 《핵확장억제전략》제공을 떠들어온 내외호전광들은 이번에 《맞춤식억제전략》이라는것을 들고나옴으로써 새로운 북침전쟁을 서슴없이 핵전쟁으로 치를 저들의 범죄적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냈다.
남조선과 미국의 군사적결탁은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도발을 위한 실제행동으로 전환되고있다.얼마전 남조선괴뢰들은 《호국》전쟁연습에 사상 처음으로 미해병대를 끌어들여 주요상륙훈련지인 포항과 백령도를 비롯한 우리와 린접한 지역들에서 도발적인 합동군사연습들을 감행하였다. 해병대의 합동공격작전으로 우리를 선제타격하려는 내외호전광들의 책동은 날로 무분별해지고있다.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에 따른 남조선과 미국의 련합지휘체계개편, 군사적통합기구를 신설하기 위한 움직임도 북침전쟁도발을 위한 군사적결탁강화책동의 한 고리이다. 남조선괴뢰들이 미국과 함께 변화되는 환경에 맞게 새롭고 보다 효률적인 작전지휘체계를 확립하면서 군사적모험의 길로 감히 나아가려 한다는것은 누구도 부인할수 없다.
더우기 엄중시해야 할것은 미국이 그 어느 나라에도 팔아주지 않는 고공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와 같은 최신전쟁장비들을 남조선군부에 넘겨주면서 괴뢰군의 공격작전능력을 더한층 확대강화하고있는것이다.이것은 북침을 위한 미국과 남조선의 군사적공모결탁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잘 말해주고있다.
내외호전광들의 군사적결탁이야말로 조선반도는 물론 주변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새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기 위한 극히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제반 사실들은 남조선집권세력이 말로는 《대화》와 《평화》에 대해 떠들고있지만 실제로는 미국과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침략하기 위해 미쳐날뛰고있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과 미군부계층이 조선반도에서의 그 무슨 《위협》에 대하여 떠들고있지만 그것은 모략과 위선에 지나지 않는다.조선반도평화의 파괴자, 전쟁광신자들은 다름아닌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다. 대세에 역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면서 핵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남조선과 미국의 군사적결탁소동은 내외의 치솟는 분노와 경계심을 자아내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이 미국을 등에 업고 그와 군사적인 결탁관계를 강화한다고 하여 거기에 놀랄 우리가 아니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내외호전세력의 그 어떤 군사적도발도 일격에 쳐물리칠 만단의 준비가 되여있다.우리의 혁명무장력은 전쟁광신자들이 감히 덤벼든다면 다지고다져온 선군의 위력을 총폭발시켜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하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성취할것이다.
남조선당국은 미국과의 무모한 군사적결탁소동이 가져올 파국적후과에 대하여 심사숙고하고 그것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