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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파렴치한 흑백전도》
(평양 11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단평 《파렴치한 흑백전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미국무성의 한 당국자가 미싸일방위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유럽미싸일방위체계수립의 사명은 중동나라들로부터 날아오는 미싸일을 막자는것》이라고 떠벌이였다.

그야말로 파렴치한 흑백전도이다.

미국은 《반테로》의 구실밑에 중동나라들에 침략무력을 들이밀어 무고한 인민들을 살해한 범죄자이다.지금도 중동나라들을 음으로양으로 위협하고 도발을 일삼고있는것이 미국이다. 이러한 가해자가 중동나라들의 그 무슨 《위협》을 운운하는것은 도적이 매를 든다는 속담그대로이다.

미당국자들은 중동나라들의 《위협》을 떠들어댐으로써 저들의 침략적인 중동전략을 합리화하는 동시에 이 지역나라들을 위협하여 기어이 반제자주의 길에서 떼여내려고 꾀하고있다. 보다 중요하게 노리고있는 목적은 그것을 통해 유럽미싸일방위체계수립의 진짜사명이 로씨야를 공격하는데 있다는것을 숨기자는것이다.

자국의 리익을 위협한다고 인정되면 아무 나라에나 쳐들어가는것을 철칙으로 삼고있다고 공공연히 선포한 미국은 실지 그러한 구실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대한 무력침공을 감행하였으며 유럽미싸일방위체계수립도 내밀고있다.

미국이 아무리 요술을 피워도 중동나라들에 대한 간섭자,침략자,군비경쟁주범으로서의 정체를 절대로 감출수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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