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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금강산은 세계에 없는 관광명소
(평양 11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세계의 명승 금강산이 가을을 맞아 최고의 절경을 펼치였다.

온 산에 울긋불긋 단풍이 불타고 벽계수 흐르는 명소로 지금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아오고있다.

5일 기자는 전세기에 의한 시범하얼빈-금강산국제관광단 손님들과 함께 이곳을 유람하였다.

금강산은 산, 호수, 바다경치를 다 안은 명산이다.

이날 우리는 먼저 구룡연에로의 탐승길에 올랐다.

단풍이 든 기묘한 봉우리들과 깎아지른듯 한 벼랑, 뭇새들이 우짖는 깊은 계곡들과 수정같은 물이 흘러내리는 아름다운 경치가 우리들앞에 펼쳐졌다.

수십m 되는 높은 벼랑우에서 구슬같은 맑은 물이 쉬임없이 떨어지는 금강산4대폭포의 하나인 구룡폭포가 장관을 이루었다.

하늘땅을 뒤흔드는듯한 폭포소리, 천갈기 만갈기로 부서져 그대로 억만개의 진주를 이룬 물방울들, 천길 흰 비단을 옹근필로 내리드리운듯한 물기둥, 거기에 뿌리박은 무지개가 어울려 장쾌하고 웅대하며 위압적인 그 기상, 그 아름다움에 손님들은 홀딱 반하였다.

그들은 장쾌한 폭포수에 씻긴 대리석같은 바위들을 어루만져보기도 하고 담소의 맑은 물에 손을 잠그어보기도 하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오후 금강산의 4대 명찰의 하나였던 신계사를 돌아보고 끝없이 설레이는 바다우에 기묘한 바위기둥이 서있고 푸른 소나무가 우거진 수많은 섬들이 펼쳐져있는 해금강, 그 옛날 어느 왕이 하루동안 놀러 왔다가 경치가 하도 좋아 3일동안 놀고 갔다 하여 이름도 독특한 삼일포도 유람하였다.

손님들은 이어 온정각에서 휴식의 한때를 즐겁게 보내면서 금강산이 아름답다는 말은 많이 들어왔지만 실지 와보니 듣던것보다 더 희한하다고, 래년에 가족과 함께 또 오고싶다고 자기들의 소감을 피력하였다.

금강산은 날로 늘어나는 관광객들과 더불어 세계에 그 이름을 더욱 떨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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