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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로씨야문화발전의 의의있는 계기》
(평양 11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로씨야문화발전의 의의있는 계기》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 10월 28일 모스크바중심부에 자리잡고있는 볼쇼이극장이 6년간의 보수개건과정을 거쳐 개관되였다. 극장개관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볼쇼이극장주변은 명절분위기로 흥성이였다.극장은 화려한 불장식으로 자기의 아름다운 모습을 펼쳐보이고있었다.

로씨야대통령 메드베제브를 비롯한 로씨야의 정계, 사회계, 문화계인사들과 볼쇼이극장 배우들, 로씨야와 세계의 이름있는 가극배우들, 발레명수들이 극장개관식에 참가하였다.

여론들은 지난 2005년 붕괴위험이 존재하는것으로 하여 문을 닫았던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볼쇼이극장이 6년간의 보수개건공사를 마치고 개관된것은 로씨야는 물론 세계문화력사에서 뜻깊은 사변으로 된다고 평하였다. 그런것으로 하여 극장개관행사소식은 로씨야국내는 물론 유럽과 라틴아메리카 등 세계에 실황중계되였다.

극장을 찾은 사람들은 오랜 력사와 문화전통을 가지고있는 볼쇼이극장이 다시 문을 열게 된데 대하여서와 극장이 훌륭히 개건보수된데 대해 기쁨과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볼쇼이극장은 력사적인 문화대상으로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여있다.볼쇼이극장이 처음 문을 연것은 1825년이였다고 한다.그때로부터 오랜 기간 볼쇼이극장은 이전 쏘련과 로씨야문화, 세계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 극장에서는 로씨야와 세계에 널리 알려진 우수한 작품들이 창작공연되였으며 그 과정에 세계적인 명배우들이 수많이 배출되였다.볼쇼이극장은 크레믈리와 더불어 로씨야의 상징으로 되고있다.

극장개건공사에 참가한 사람들의 견해에 의하면 1856년에 착상된 극장모습이 바로 지금의것이라고 한다.볼쇼이극장의 개건보수작업은 3년으로 예견되여있었다. 그러나 그후에 일련의 문제로 하여 개건사업에 복잡성이 제기되였다. 볼쇼이극장개건사업은 로씨야정부와 사회계의 커다란 관심사로 되였다.

극장의 정면만 개건된것이 아니라 기초도 더욱 든든하게 보강되였다.극장의 면적도 두배로 늘어났다.극장건물지하에 연주실들이 새로 생겨났으며 극장의 본래모습이 되살아나고 금도색도 다시 하였다.금도색은 매우 복잡하고 섬세한 기술을 요구하지만 몇세기가 지나도 퇴색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번 개건과정을 통하여 무대는 제일 현대적인 음향 및 조명설비들로 장비되였다.음향장치는 단순히 이전의것을 되살린것이 아니라 19세기에 볼쇼이극장의 음향장치가 가지고있던 특성들을 되살리였다고 한다. 20세기에 여러차례 진행된 기초와 벽체보강작업으로 하여 음향장치가 많이 못쓰게 되였다. 이번 개건과정에 관람석과 악단석의 콩크리트바닥을 들어내고 널마루를 깔았다. 옛날처럼 관람석을 경사지게 만들었으며 관람석벽에는 음향박판을 붙이였다. 볼쇼이극장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본 관계자들은 《지금 볼쇼이극장은 과거 그 어느때보다도 웅장하고 아름답다. 볼쇼이극장의 기술장비도 최고이다.》라고 말하였다.

극장의 한 일군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면서 《한 나라를 대표하는 극장이라면 이 정도는 되여야 한다. 아름답고 화려하고 무대장치도 모두 최신이다. 한꺼번에 여러개의 작품을 연습할수 있게 되였다. 이제는 우리가 만들고싶었던 작품들을 마음대로 만들어낼수 있는 조건이 지어지게 되였다.》라고 말하였다.

메드베제브대통령은 극장개관식에서 연설하면서 볼쇼이극장은 로씨야를 대표하는 위대한 상징물들중의 하나로서 6년간의 개건사업이 매우 복잡하였으나 종당에는 훌륭한 결과를 마련하였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위대한 민족의 상징물을 완성하는데 기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사의를 표하였다.

볼쇼이극장에서의 첫 공연은 인차 진행되게 되며 관중들은 《루슬란과 류드밀라》를 관람하게 될것이라고 한다.

로씨야에서는 이번에 새로 훌륭하게 꾸려진 볼쇼이극장이 사람들의 문화수준을 높이고 예술로써 로씨야의 사회적발전을 이룩하는데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기대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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