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공화국선수권대회 축구최상급경기가 련맹전의 방법으로 30여일간 진행되였다.
경기에서는 4.25남, 녀축구팀이 각각 1등을 하였다.
특히 4.25녀자축구팀은 7전 7승의 높은 성적을 기록하고 20개의 꼴을 넣음으로써 국내 강팀으로서의 지위를 고수하였다.
4.25녀자축구팀과 압록강녀자축구팀사이의 경기는 이번 련맹전의 녀자우승팀을 결정하게 되는것으로 하여 전문가들과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당시까지 성적이 가장 좋은 두 팀사이의 이날 경기에서는 4.25녀자축구팀이 전반전 44분경에 귀중한 득점을 한것이 그대로 최종적인 승리에로 이어졌다.
4.25녀자축구팀은 지난해와 올해에 진행된 최상급경기들에서 여러차례나 1등을 하였다.
한편 공화국선수권대회 축구최상급경기에서 특출한 실력을 발휘한 4.25남, 녀축구팀, 압록강녀자축구팀, 기관차남자축구팀의 개별적인 선수들에게 최우수상, 최고득점자상, 최우수문지기상이 수여되였으며 압록강남자축구팀과 리명수녀자축구팀은 경기도덕상을 받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