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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자유무역협정>을 둘러싼 치렬한 대결》
(평양 11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자유무역협정>을 둘러싼 치렬한 대결》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의 《국회》통과문제를 둘러싸고 괴뢰집권세력과 진보세력사이의 대립과 갈등이 더욱 첨예화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인민들은 서울시장《선거》를 통하여 사대매국적이며 반인민적인 악정으로 근로대중의 생활을 도탄에 몰아넣은 보수패당에게 준엄한 철추를 안기였다. 그런데 남조선당국과 《한나라당》은 여기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고 민심의 요구에 따라설 대신 아직까지도 반인민적정책을 고집하며 그 실행에 매달리고있다.

원래 보수패당은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을 10월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키는것을 목표로 내걸고 별의별 책동을 다하였다.하지만 그들은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과 각계의 강한 반발에 부딪쳐 저들의 목적을 실현할수 없었다.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을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되여있던 지난 10월 28일 민주당은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은 재협상을 통하여 반드시 개정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한나라당》이 《국회》에서 날치기를 시도한다면 결사적으로 저지시키겠다고 다짐해나섰다.

《자유무역협정저지 범국민운동본부》와 《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힘》을 비롯한 남조선의 시민사회단체성원 2,500여명은 《한나라당》이 《국회》에서 《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을 처리하려고 시도하는데 항의하여 시위행진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1%만을 위하는 <국회>로 들어가 99% 민중의 분노를 보여주어야 할것》이라고 하면서 특권층만을 위한 남조선미국 《자유무역협정》을 페기할 때까지 자신들은 싸움을 멈추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남조선의 농민련대와 녀성농민회총련합 등 30여개 단체들도 10월 28일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을 저지시키기 위한 농어민 2차 결의대회를 가지고 당국의 반인민적인 정책에 대하여 신랄히 비난하였다.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체결책동을 반대하는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에는 청년학생들도 합세하고있다.

각계층 인민들의 대중적투쟁에 겁을 먹은 남조선파쑈당국은 얼마전 어느 한 시위투쟁장소에 56개 중대의 2,200여명의 경찰병력을 내몰아 물대포까지 쏘아대며 참가자들을 가차없이 탄압하였다. 이날 경찰은 민주로총위원장과 《전국농민회총련맹》 의장, 21세기 대학생련합 의장 등 100여명의 참가자들을 련행하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의 결사적인 투쟁에 의해 10월중에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의 《국회》처리계획을 실현할수 없게 된 보수패당은 11월초에는 강압적으로라도 《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떠들면서 그 실행에 착수하였다.

《한나라당》의 이러한 기도에 맞서 민주당과 민주로동당을 비롯한 야당의원 20여명과 기타 성원들은 《국회》사무실에서 밤을 새우면서 집권세력의 날치기를 기어이 막으려 하고있다.

남조선의 야당소속 《국회》 의원들은 《한나라당》이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의 《국회》강행처리를 다시금 시도하는것은 미국대통령에게 《협정비준을 조공으로 바치려는것》이라고 비난하면서 《집권자의 조공외교를 위해 수많은 서민들의 눈물과 고통을 불러올 <자유무역협정>을 <국회>가 처리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분노를 터치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도 《한나라당》패거리들의 《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의 《국회》강행처리시도에 항거하여 대중적인 시위투쟁을 전개하였다.

지난 11월 3일 남조선의 각계층 군중 5,000여명은 《민중의 생존권을 외세에 통채로 넘겨주는 협정체결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하면서 《국회》를 향해 행진해갔다.시위자들은 《<국회>비준 강행하는 <한나라당> 박살내자!》,《자유무역협정 반대한다!》고 웨치며 폭압에 날뛰는 파쑈경찰들과 맞서싸웠다.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의 이러한 투쟁열의는 다음날에 진행된 초불투쟁에로 계속 이어졌다.초불투쟁에 참가한 시민사회단체성원들,로동자,농민,청년학생 등 각계층 군중들과 야당인사들은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은 남조선을 미국의 철저한 식민지로 만드는것이라고 단죄하면서 이를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남조선인민들의 초불투쟁은 5일과 6일에도 계속되였다.

남조선언론들은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처리를 한사코 고집하는 《한나라당》의 매국적처사에 대해 《을사오적들의 망동을 보는듯 하다.》고 평하였다.

남조선 각계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보수패당이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을 한사코 《국회》에서 통과시키려고 발광하는것은 그들이야말로 현대판《을사오적》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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