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의 출판보도물들이 우리 나라 가극 《량산백과 축영대》공연대의 중국 동북지역순회공연과 관련한 글을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의 기간에 광범히 보도하였다.
《환구시보》는 《피바다가극단이 창조한 가극 <량산백과 축영대>가 중국관중들을 감동시켰다》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글을 실었다.
조선 피바다가극단이 가극 《량산백과 축영대》를 가지고 지린성 창춘시에서 첫 공연을 진행하였다.
중국의 민간전설 《량산백과 축영대》를 다른 나라에서 가극으로 형상하기는 세계적으로 처음이다.
조선판가극 《량산백과 축영대》는 줄거리가 간단하면서도 원작의 내용을 잘 살리였다.
조선민족특유의 서정적인 선률은 그것을 처음 감상하는 사람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조선예술인들은 가극에서 노래와 무용을 하나로 결합시킴으로써 이야기의 감정선을 살리고 발전시켰을뿐아니라 조선예술의 특색을 살리였다.
신문은 가극의 창조성원들이 중국문화에 대하여 깊이 연구하고 두 나라 무용의 특징을 하나로 융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데 대하여 소개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김정일 조선로동당 총비서께서 가극 《량산백과 축영대》를 창조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뜻을 높이 받들고 피바다가극단에서는 1년도 못되는 기간에 가극을 훌륭히 창작완성하였다.
김정일 조선로동당 총비서께서는 2010년 10월 가극 《량산백과 축영대》공연을 관람하시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중국은 무대의상과 소도구들을 제공하고 전문가들을 조선에 파견하는 등 가극창조사업을 적극 도와주었다.
신문은 조선최고의 가극단배우들의 실력이 대단히 높다, 그들이 중국의 고전전설을 훌륭히 형상하기 위해 매우 많은 품을 들였다는것을 잘 알수 있었다고 한 관람자들의 반향을 소개하였다.
《다칭일보》는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조선피바다가극단이 창조한 가극 《량산백과 축영대》는 2010년 가극 《홍루몽》의 성공적인 공연이후 중국예술무대에 또다시 오른 조선판 중국고전작품이다.
피바다가극단은 중국고전사랑이야기 《량산백과 축영대》를 가극으로 각색한 첫 외국예술단체이다.
가극은 주인공들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를 통하여 봉건사회의 신분제도와 결혼제도의 부패성을 폭로비판하였다.
방창과 무용, 립체무대미술 등 조선의 특색을 살린 가극은 원작의 내용을 완전무결하게 구현한것으로 하여 강한 예술적감화력을 가지고있다.
조선판가극 《량산백과 축영대》는 중조 두 나라 예술적지혜의 결정체이다.
《료녕조선문보》(조선말신문), 《다칭만보》, 다칭TV방송, 인터네트홈페지 다칭망도 우와 같은 내용을 실으면서 공연은 관중들의 열렬한 절찬을 받았다, 조선예술인들이 가는곳마다에서 틀림없이 《량산백과 축영대》열풍이 진감하게 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랴오양일보》는 피바다가극단은 중국관중들속에 널리 알려져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1971년에 창립된 피바다가극단은 수많은 나라에서 순회공연을 진행하여 세계인민들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가극단의 공연은 중국관중들로 하여금 조선예술의 최고수준과 뚜렷한 특색을 알게 하였다.
가극단은 중국고전을 형상한 무대작품들을 련이어 내놓아 중국과의 문화교류를 강화하고 두 나라 인민의 친선을 두터이하는데 기여하였다.
《선양일보》, 《랴오선만보》, 《흑룡강신문》(조선말신문)과 인터네트홈페지들인 신화망, 인민망, 동북보도망도 가극공연이 중국의 여러 도시들에서 관중들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는데 대하여 널리 보도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