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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국회>를 대상으로 투쟁 확대》-제주해군기지건설
(평양 1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국회>를 대상으로 투쟁 확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에서 제주해군기지건설을 반대하는 각계의 투쟁이 몇달째 계속되고있다. 그것이 최근에는 《국회》를 대상으로 확대되고있어 주목을 끌고있다.

제주해군기지건설반대투쟁은 주로 집회와 기자회견, 성명발표, 공사중지와 폭압무력투입의 중지를 요구하는 항의롱성투쟁 등의 형식으로 진행되여왔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제주해군기지건설을 중단하지 않았다. 보수당국은 제주해군기지건설에 막대한 돈을 쏟아부으면서 공사를 강압적으로 계속 내밀고있다.분노한 제주도주민들과 각계 단체성원들은 지난 10월 29일 제주시청주변에서 해군기지건설중지를 요구하는 제5차 《전국시민행동》을 전개하였다. 그들은 제주해군기지건설을 비호하는 《국회》를 단죄하였다. 참가자들은 군부가 온갖 불법적인 방법으로 공사를 강행하고있는데도 《국회》가 공사와 《예산》집행의 중지를 요구하지 않고있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남조선의 한 종교단체는 제주해군기지건설을 반대하는 립장을 밝힌 편지를 《국회》의원들에게 보냈다. 단체는 편지에서 전문가들이 제주해군기지가 주변나라들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주장하고있는데 대해 밝히면서 모든 《국회》의원들이 문제의 엄중성을 깨닫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해 책임적인 결단을 내려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제5차 《전국시민행동》참가자들은 제주해군기지건설과 관련한 다음해의 《예산》안을 통과시키려는 《한나라당》소속 《국회》의원들의 망동을 규탄하면서 이에 끝까지 맞서 싸울 의지를 과시하였다.

《국회》를 대상으로 한 제주해군기지건설반대투쟁은 보다 강도높은 반《정부》투쟁으로 발전할 기미를 보이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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