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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심각한 토지사막화,그 방지를 위한 노력》
(평양 1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심각한 토지사막화, 그 방지를 위한 노력》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세계적으로 토지사막화현상이 더욱 우심하게 나타나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최근에 발표된 자료들에 의하면 현재 세계적으로 110개 나라와 지역이 토지사막화의 위험에 처해있으며 21억명의 인구가 사막 및 가물지역에서 살고있다. 그중 90%는 발전도상나라 주민들이라고 한다.

토지사막화로 해마다 1,200만ha의 토지가 없어지고있으며 420억US$어치의 경제적손실이 초래되고있다.

지난 9월 20일 유엔은 현재 세계적으로 토지의 4분의 1이 사막화의 위험에 처해있다는 조사자료를 발표하였다.

이러한 실정으로부터 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토지사막화를 방지하는것을 한시도 미룰수 없는 절박한 과업으로 내세우고 산림보호 및 조성사업에 보다 큰 힘을 넣고있다.

중국에서는 지난 5년동안 해마다 평균 1,700여㎢의 토지가 사막화되지 않도록 산림조성사업을 진행하였다. 결과 전국적으로 사막화된 토지에서의 산림조성률은 5년전의 17%로부터 현재 17.6%로 높아졌다.

요르단에서는 록색장벽형성계획에 따라 수도로부터 남부의 항구도시 아까바까지의 약 400㎢에 달하는 사막지대에 여러가지 나무를 심고있다.

파키스탄에서는 2015년까지 매해 2차례의 전국적인 나무심기운동을 벌릴 계획을 세우고 이 사업을 꾸준히 내밀고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생태환경을 파괴하는 현상과의 투쟁을 강하게 벌리고있다.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나라들에서도 사막화방지를 빈궁청산과 경제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의 하나로 내세우고 여러가지 조치들을 취하고있다.

우간다정부는 앞으로 몇년동안 매해 1,000ha의 산림을 새로 조성할것을 계획하고 이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으며 케니아정부도 1,000만그루의 나무를 심을것을 계획하고 그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짐바브웨에서도 많은 나무들을 심고있으며 탄자니아에서는 비법적으로 나무를 베는 행위를 일체 금지시키고있다.

메히꼬에서는 파괴된 산림을 복구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에 따라 최근년간에만도 350만 ha의 면적에 나무를 심었으며 꾸바에서는 기후에 적합한 야자나무를 심는 운동을 국가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추진시키고있다.

브라질에서는 아마조나스강류역의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나무를 망탕 베는 현상들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환경파괴행위들에 대해 엄격한 법적제재를 실시하고있다.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사막화방지의 중요성을 똑똑히 인식시키기 위한 각이한 주제의 선전활동이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토지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에서 다무적 및 지역적협조도 강화되고있다.

지금 아프리카나라들은 사하라이남지역으로부터 홍해연안지역을 거쳐 동부지역에 이르기까지의 사막 및 반사막지대들에 너비 5㎞, 길이 7,000㎞의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꾸준히 내밀고있다.

에티오피아와 나이제리아에서는 공동으로 록색장벽형성계획을 세우고 나무심기운동을 힘있게 벌리고있으며 사헬지역 나라들도 서부의 세네갈로부터 동부의 지부티까지 록색장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다그치고있다.

아르헨띠나, 볼리비아, 빠라과이는 공동국경지역에서 호상 협력하여 생태환경을 보호하기로 결정하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고있다.

토지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한 세계 여러 나라들의 노력은 앞으로 사회경제발전과 주민들의 생활조건개선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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