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그 어디에서나 거세차게 타오르는 대고조의 불길속에서 선군시대의 참된 애국자들이 배출되였다.
그들이 바로 평양방직공장 직포종합직장 직포공 문강순과 황해남도 연안군 읍협동농장 관리위원장 정연옥,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열간압연직장 공정기사 최호성, 북창지구탄광련합기업소 인포탄광 3갱 채탄1중대 중대장인 공훈탄부 우원용이다.
문강순은 평양방직공장에 온후 다기대운동으로 정량의 5배에 달하는 기대를 맡아 만가동을 보장함으로써 지금까지 55만 5,000여m의 천을 짰다.
그는 지난 10여년간 인민경제계획을 해마다 평균 200%로 넘쳐수행하였으며 150일, 100일전투가 벌어진 주체98(2009)년에는 5년분계획을 완수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정연옥은 23년간 관리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유훈을 지켜 일을 잘하여 논두벌농사의 본보기를 창조하였다.
그는 논앞그루감자농사를 통이 크게 지어 두벌농사에서 연백벌이 생겨 처음보는 수확고를 이룩하였다.
그 과정에 농산작업의 종합적기계화비중을 높이고 조선에서 처음으로 논벼앞그루감자재배방법을 완성하여 그 경험을 전국에 일반화하였으며 알곡생산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자진하여 김철에 달려간 최호성은 30여년동안 현장에서 일하면서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하였다.
그는 압연강재생산의 핵심설비인 가열로의 생산공정을 조선식으로 개조하는데 적극 참가하여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수많이 해결함으로써 로력과 연료를 절약하면서 보다 많은 압연강재를 생산할수 있게 하였다.
조선식의 강판생산체계도 완성함으로써 국가에 막대한 리익을 주었다.
석탄공업부문에서 20여년간 일해온 우원용은 중대성원들모두가 로력혁신자로 자라나게 하였다.
부닥치는 난관을 박차고 중대를 석탄증산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 150일전투계획을 70여일간이나 앞당겨끝냈으며 해마다 인민경제계획도 넘쳐수행하였다.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벌려 여러가지 기술혁신안을 생산에 받아들임으로써 중대가 전국의 탄광부문에서 채탄공 1인당 하루 석탄생산량이 제일 높은 단위로 되게 하였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많은 갱목과 레루를 회수리용하여 나라에 큰 보탬을 주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고 전체 인민이 따라배우도록 하여주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