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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독립국가창건을 위한 길에서》-팔레스티나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독립국가창건을 위한 길에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으로부터 23년전인 1988년 11월 15일 팔레스티나국민리사회 제19차 비상회의에서는 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팔레스티나국가창건을 선포하고 독립선언을 채택하였다. 이것은 민족적권리회복과 독립국가창건을 위하여 투쟁하는 팔레스티나인민들의 앞길에 새로운 력사적장을 펼쳐놓은 뜻깊은 계기로 되였다. 해마다 이날을 맞으며 팔레스티나인민은 완전하고 합법적인 독립국가창건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최근시기 팔레스티나는 유엔정성원국의 지위를 부여받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얼마전 팔레스티나가 유엔에 성원국가입신청문건을 정식 제출한것과 관련하여 그에 많은 나라들이 지지를 표시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모략책동과 이스라엘의 방해책동으로 하여 팔레스티나 유엔정성원국지위부여문제에서 일련의 장애물들이 가로놓이고있다. 그러나 세계 진보적인민들과 여러 국제기구들은 팔레스티나인민들의 정의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고있다. 얼마전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가 팔레스티나를 정성원국으로 받아들였다. 이것은 팔레스티나가 유엔성원국으로 정식 등장할수 있는 전제와 기초를 마련하는데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것으로 된다.

나라의 독립을 위한 팔레스티나인민의 투쟁은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독립국가창건을 위한 팔레스티나인민들의 투쟁을 말살하기 위하여 팔레스티나인들과 유태인들사이에 반목과 대결을 조장시켰다. 그들은 1947년 유엔을 내세워 영국의 《위임통치》를 받던 팔레스티나를 《아랍인국가》와 《유태인국가》로 분할시켰으며 1948년 유태복고주의자들을 사촉하여 일방적으로 팔레스티나땅에 《유태인국가》인 이스라엘을 조작하였다. 이스라엘은 그후 제국주의자들의 비호밑에 여러차례의 전쟁을 벌려 팔레스티나땅을 강점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하고 내쫓았다. 팔레스티나인들은 여기저기 떠돌아다니지 않으면 안되였다.

팔레스티나인민들은 이스라엘침략자들을 내쫓고 빼앗긴 령토를 되찾기 위한 투쟁에 일떠섰다. 1958년 팔레스티나민족해방운동이 조직되였으며 그의 지도밑에 팔레스티나인민들은 1965년 1월 이스라엘침략자들을 반대하는 유격투쟁을 개시하였다.

1988년 팔레스티나국가창건이 선포된 후 팔레스티나인민들의 투쟁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 새 세기에 들어와 민족적권리회복과 독립국가창건을 위한 그들의 투쟁은 더욱 고조되였다. 팔레스티나인민의 투쟁에서는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오늘 팔레스티나인민앞에는 의연히 어렵고 무거운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

팔레스티나를 계속 강점통치하려는 이스라엘의 정책에 의해 팔레스티나정세는 복잡하다. 팔레스티나가 유네스코에 가입하자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은 그에 대한 보복으로 팔레스티나민족당국에 재정적제재를 가하는 한편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 유태인정착촌건설을 강행하려고 비렬하게 획책하고있다. 팔레스티나인민은 이스라엘의 그 어떤 책동도 정당한 권리를 위한 자기들의 투쟁을 절대로 가로막을수 없으며 강점된 모든 령토를 되찾고 완전하고 합법적인 독립국가를 창건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굳은 의지를 표명하고있다.

팔레스티나인민들은 이스라엘의 침략과 폭압책동을 짓부시고 독립국가창건위업을 성취하기 위하여 계속 완강히 투쟁하고있다. 민족적권리를 회복하며 독립국가를 창건하기 위한 팔레스티나인민들의 정당한 투쟁은 광범한 국제사회계의 지지성원을 받고있다.

우리 인민을 비롯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독립국가창건의 권리를 포함한 합법적인 민족적권리를 회복하기 위한 팔레스티나인민의 정의의 위업수행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바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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