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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군사적위협에 대한 강경대응》-유럽미싸일방위체계구축문제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군사적위협에 대한 강경대응》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유럽미싸일방위체계구축문제를 둘러싸고 로미사이의 모순이 의연히 가셔지지 않고있다.

얼마전 로씨야국가회의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미국과 나토에 유럽미싸일방위체계개발에 로씨야를 참가시킬것을 요구하였다. 그는 미싸일방위체계개발에 필요한 정보 및 기술적자료제공에서 로씨야를 제외시키는 경우 전략적안전균형이 파괴되며 로씨야는 그에 대한 대응조치를 취할것이며 따라서 새로운 군비경쟁이 시작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유럽미싸일방위체계는 로미관계에서 초미의 문제로 나서고있다.

미국은 유럽미싸일방위체계가 로씨야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계속 추진시키고있다.

얼마전 미국은 에스빠냐와 해상대공중요격미싸일체계인 《SM-3》을 장비한 4척의 이지스함들을 이 나라 령해에 배비할것을 합의하였다.

로씨야외무성은 론평을 발표하여 모든 유관측들의 의견을 고려함이 없이 에스빠냐해안에 미싸일방위체계를 전개하기로 한 미국의 결정을 받아들일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사태가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계속 발전한다면 로씨야-나토리사회 리스봉수뇌자회의에 의해 마련된 미싸일방위체계를 분쟁의 대상으로부터 협조의 대상으로 전환시킬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될것이다.

단계적인 유럽미싸일방위체계창설을 실현하려는 미국의 이번 조치에 대해 긴장하지 않을수 없다. 그것은 이미 첫 단계에서 유럽지역에서의 미국의 미싸일방위능력이 현저히 강화되고있기때문이다.》

로씨야는 유럽미싸일방위체계에 대응하기 위하여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비롯한 전략무력강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지난 10월말 4세대전략핵잠수함 《유리 돌고루끼》호가 대륙간탄도미싸일 《불라바》의 시험발사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미싸일은 잠수상태에서 백해수역으로부터 깜챠뜨까반도의 꾸라사격장으로 발사되였다. 미싸일시험발사는 성과적이였다. 이것은 반년동안에 세번째로 되는 미싸일시험발사였다.

로씨야에서는 무장장비현대화에도 힘을 넣고있다.

얼마전 로씨야수상 뿌찐은 국방공업종합체에 관한 협의회에서 로씨야는 현대적인 무기를 생산하기 위해 선진기술을 소유하여야 하며 때문에 국방공업종합체를 갱신하고 여기에 자금을 투자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명하였다.

《10년동안에 우리는 국방공업종합체에 3조Rbl을 투자해야 할것이다. 이것은 거액의 자금이다. 2012-2014년 련방예산안에서 우리는 이미 국방공업종합체 기업소들을 갱신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예견하였다. 그 액수는 총 4 400억Rbl에 달한다. 우리는 국방공업종합체에 이 거액의 자금을 투자하는것이 로씨야경제전반의 현대화에 이바지할것이라고 기대하고있다.》

국방부문에 대한 자금투자는 로씨야무력의 현대화에 크게 이바지되고있다.

최근 로씨야에서는 《륙군항공대의 날》에 즈음하여 륙군항공대가 100여대의 새 직승기와 현대화된 직승기를 받았다.

현재 로씨야에서는 륙군항공대를 《Mи-28Н》, 《Ka-226》, 《Mи-26》, 《Ka-52》, 《Mи-8АMTШ》, 《Mи-8MTB-5》와 같은 현대화된 직승기들로 재무장시키는 사업이 계속 진행되고있다. 이와 동시에 현재 사용되고있는 직승기들을 수리하는 사업이 벌어지고있다.

로씨야국방공업종합체와 수리생산련합체들은 70여대의 비행기를 수리하여 공군부대들에 보내주었다.

로씨야에서는 2020년까지의 국가무장장비계획에 따라 국방공업종합체의 기업소들이 1,000여대의 직승기를 생산해야 한다고 한다.

현대적인 비행기는 유능한 비행사를 요구한다. 로씨야에서는 비행사양성사업도 중시하고있다.

얼마전 씨즈란고급비행군관학교가 신형다목적직승기 《안싸뜨-y》를 받았다.

2012년부터 이 직승기를 가지고 새 세대 직승기조종사들을 양성하게 된다고 한다.

외신들은 로씨야의 군사력강화에 대하여 평하면서 이것은 미국의 군사적위협에 대한 대응으로서 앞으로 로미사이의 모순이 쉽게 해결되지 않을것이라고 전망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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