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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또다시 전개되는 초불투쟁》-《자유무역협정》반대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또다시 전개되는 초불투쟁》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에서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체결을 반대하는 초불투쟁이 세차게 일어나고있다.

남조선전역의 각계 시민사회단체들과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 지식인, 종교인들과 야당인사들을 비롯한 광범한 대중이 초불투쟁에 참가하고있다. 지난 2008년 미국산 미친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초불투쟁때 《초불소녀》들로 불리웠던 중, 고등학생들과 유모차부대도 초불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체결저지를 위한 대중적인 초불투쟁은 매일같이 벌어지고있다. 11월에 들어와서만도 2일에는 1,000여명이, 3일에는 5,000여명의 시민들이 초불을 켜든데 이어 5일에는 《자유무역협정저지 범국민운동본부》를 비롯한 각계 시민사회단체들과 광범한 군중 3,000여명이 또다시 서울에서 초불집회를 열고 《정부》와 여당이 《자유무역협정국회비준》절차를 당장 중단할것을 촉구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0월 27일과 31일에도 《자유무역협정저지 범국민운동본부》와 《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힘》 준비위원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과 광범한 군중이 초불집회를 가지였다.

초불투쟁에 참가한 각계 시민사회단체 성원들과 야당인사들, 인민들의 투쟁의지도 날로 굳세여지고있다. 그들은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을 《국민의 등에 총을 겨누는 협정》, 《경제주권, 국민주권을 말살하는 최악의 매국협정》, 《제2의 을사5조약》 등으로 락인하면서 2008년의 초불투쟁때처럼 모두가 떨쳐일어나 실천투쟁으로 굴욕협정체결을 저지파탄시키고 매국역적집단을 반드시 심판할것을 굳게 다짐하고있다.

초불투쟁의 앞장에 선 대학생들은 물대포를 쏘아대며 파쑈탄압에 미쳐날뛰는 경찰과 용감히 싸우면서 견결한 투쟁을 전개하고있다. 로동자들과 농민들은 파쑈경찰에 련행되는 속에서도 《자유무역협정체결반대!》, 《폭력경찰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투쟁을 멈추지 않고있다. 중, 고등학생들도 한손에는 초불을, 다른 한손에는 《한나라당 매국노당》, 《우리의 미래를 거래하지 말라》, 《짓밟힌 자존심 지킬건 지키자》 등의 프랑카드를 들고 투쟁의 마당에 달려나오고있다. 그들은 초불문화제와 초불집회의 연단에 저저마다 뛰여올라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체결로 초래될 후과에 대해 폭로하고있다. 심지어 《공부를 잘해도 정치와 경제가 썩어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왜 우리가 물부족을 겪는지 생각해보니 경찰들이 물대포를 쏘아서 그런것 같다》고 야유하면서 역적패당의 반인민적정책과 파쑈경찰의 탄압만행을 신랄히 비난조소하고있다.

민주당, 민주로동당, 국민참여당 등 야당들도 광범한 인민들의 초불투쟁에 적극 합세해나서면서 《협정비준안》을 날치기로 강행통과시키려는 여당의 행위를 끝까지 저지시킬것을 굳게 다짐하고있다.

초불투쟁은 남조선의 전지역으로 확대되고있다. 부산에서는 지난 4일부터 《자유무역협정》체결의 부당성을 성토하는 초불투쟁이 매일 벌어지고있으며 그 규모도 날로 늘어나고있다.

초불투쟁에 떨쳐나선 인민들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는데 앞장서는 《국회의원》명단을 공개하고 2012년의 선거들에서 락선시키기 위한 운동과 밀접히 결부하여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이처럼 남조선에서 세차게 번져지는 초불투쟁은 친미사대매국행위로 온갖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는 역적패당과 기어이 결판내려는 인민들의 굳센 각오와 의지의 발현이다. 다시금 남조선에 타오르고있는 초불투쟁에 대해 언론들은 《제2의 미친소고기초불사태》라고 보도하고있다.

《제2의 미친소고기초불사태》로 불리우는 대중적인 초불투쟁으로 하여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을 기어이 체결하려고 날뛰는 역적패당이 더욱 심각한 통치위기에 직면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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