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명승지로 이름난 룡악산의 법운암에는 500여년 자란 은행나무가 있다.
이 나무는 처음 세그루를 심은것이 오래동안 자라면서 합쳐져 한그루처럼 되였다.
나무의 높이는 28m, 뿌리목둘레는 3.7m이며 나무갓너비는 16.5m이다.
나무는 밑둥으로부터 3개의 줄기로 갈라져자라는데 이 3개의 줄기는 2.5m높이에서 다시 많은 가지를 쳐서 비자루모양의 나무갓을 이루고있다.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줄기의 가슴높이둘레는 각각 1.8m, 2m, 1.7m이다.
이곳에는 먼 옛날 세 친구가 법운암구경을 왔다가 이곳에서 서로 의형제를 맺고 세그루의 은행나무를 한곳에 심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있다.
룡악산은행나무는 세그루의 나무가 하나로 붙어자란 특이한 나무로서 학술적의의가 클뿐아니라 룡악산의 풍치를 돋구어주는것으로 하여 국가천연기념물로 지정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