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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민족식품 《장》 3형제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예로부터 조선민족은 수십가지나 되는 간장, 된장, 고추장을 《장》이라는 말로 통털어 표현해왔다.

간장, 된장, 고추장은 쓰이는 재료나 만드는 방법에서 여러가지가 있지만 다같이 콩을 기본원료로 하고있고 콩을 삶아가지고 적당하게 띄워서 만든다는 점에서 동일한 콩식료품이라고 할수 있다.

원시사회말기부터 콩농사를 짓기 시작한 조선민족은 소나 말 등 집짐승의 겨울먹이로 콩을 삶아먹이군 하였는데 소나 말이 땅에 떨어져 곰팽이가 쓴 콩을 유별나게 더 맛있게 먹는데 주목하게 되여 삶은 콩을 일부러 띄워서 장을 만들기 시작한것이 장의 유래이다.

간장과 된장은 매 집에서 제각기 담그어먹는것으로 하여 그 방법과 맛이 집집마다 독특했다.

고추장은 리조시기에 고추가 재배되기 시작하면서 장의 감칠맛을 더 돋구고 그것이 시여지는것을 막는 고추의 성질을 리용하여 만들기 시작하였다. 고추장품종은 찹쌀고추장, 고기고추장, 약고추장 등 여러가지로 발전하였다.

간장, 된장, 고추장은 민족음식가운데서도 가장 기초적인 식료품으로 되였으며 조선고유의 민족음식과 식생활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것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

이처럼 《장》은 조선민족의 뛰여난 지혜와 창조력을 보여주는 우수한 민족식료품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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