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지식경제건설을 지향하는 로씨야》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날 경제분야에서 과학과 기술이 차지하는 몫은 날로 커가고있으며 과학과 기술은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로씨야도 세계적추세에 발맞추어 지식경제건설의 길로 나가고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광대한 령토를 가지고있는 로씨야에는 자연부원이 풍부하다. 지난 시기 로씨야는 풍부한 자연부원에 의거하여 경제발전을 추동해왔다. 대표적실례로 방대한 원유와 천연가스매장량을 자랑하는 로씨야는 최근년간 세계시장에서 지속된 에네르기가격폭등으로 하여 막대한 리익을 보았으며 이를 경제발전의 밑거름으로 리용하였다. 하여 로씨야의 경제를 자원수출형경제라고 통칭하여왔다.
그러나 자원수출에 의거하여서는 지속적이면서도 안정적인 경제발전을 담보할수 없다. 방대한 자원도 언제인가는 바닥이 나기마련이며 더우기는 세계시장에서의 가격파동에 따라 나라의 경제가 혼란을 겪을수 있다. 로씨야는 오직 끊임없는 과학기술발전에 의거할 때만이 경제의 안정적이고 급속한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식경제에로의 이행을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얼마전 로씨야의 메드베제브대통령은 고도기술지대 《스꼴꼬보》에서 청년과학자들과 상봉하였다. 그는 《스꼴꼬보》에서 이룩되고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은 사람들의 경탄을 자아낸다고 하면서 그들의 과학기술연구사업을 고무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과학기술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정부의 계획을 알려주었다. 그는 현재 로씨야정부가 새 기술발전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늘이고있다고 하면서 다음해에도 국가가 새 기술발전을 위한 사업에 1조Rbl이상 투자할것이라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그는 다른 나라들과의 과학기술교류를 보다 확대강화할것이라고 하면서 특히 외국의 기술인재를 끌어들이는데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사증발급절차를 간소화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로씨야대통령은 로씨야에서 진행된 어느 한 국제연단에서 한 연설에서도 로씨야가 고도기술발전투자를 줄이지 않을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경제위기가 심각하지만 경제의 현대화,고도기술발전투자를 보다 확대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뿐만아니라 구체적인 조치로서 고도기술회사들의 보험료납부액을 낮추며 고도기술발전에 사영회사들도 적극 인입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로씨야는 과학기술발전을 적극 추동하여 그에 기초한 경제발전을 지향하는 한편 경제발전을 위한 다른 여러가지 조치들도 취하고있다.
주목되는것은 로씨야가 모스크바국제금융쎈터창설을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는것이다. 모스크바금융쎈터창설은 몇년전부터 론의되고있는 문제이다. 오래전에 전문가들은 중국의 샹강과 영국의 런던사이에 위치한 모스크바가 또 다른 하나의 금융중심지로서 세계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수 있다고 평하였었다. 이에 따라 로씨야는 모스크바에 국제금융쎈터를 창설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시키고있다. 전문가들은 만일 모스크바에 국제금융쎈터가 창설된다면 로씨야경제에서 큰 몫을 담당하게 될것이라고 평하고있다.
로씨야에서는 로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도 적극 벌어지고있다. 얼마전 로씨야수상 뿌찐은 정부회의에서 로동자들의 로동조건개선문제를 강조하였다. 지금 로씨야에서는 500만여명이 유해롭고 위험한 로동조건에서 일하고있다고 한다. 이것은 사람들의 생명안전에 커다란 위험을 조성할뿐아니라 경제에도 막대한 손실을 초래한다고 한다. 로씨야수상 뿌찐은 로동안전을 보장하는것은 중대한 경제적 및 사회적과업이라고 하면서 정부가 로동조건개선을 위한 대책을 빠른 시일안에 강구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로씨야경제발전성이 발표한데 의하면 올해 로씨야의 경제발전전망은 락관적이라고 한다. 앞으로 로씨야정부와 인민은 경제발전을 위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