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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침략적3각군사동맹형성을 노린 망동》
(평양 1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침략적3각군사동맹형성을 노린 망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군사분야에서 일본과 남조선사이의 협력관계가 강화되고있다.

외신보도들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12일과 13일 량이틀간에 걸쳐 일본《자위대》해상무력과 남조선해군이 쯔시마북쪽해역에서 해난사고에 대비한 그 무슨 구조연습의 미명하에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고 한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위해 일본측에서는 2척의 호위함과 《P-3C》초계기, 400여명의 군사인원들이, 남조선측에서는 구축함 등의 장비들과 500명규모의 훈련함대가 참가하였다고 한다.

1999년부터 일본과 남조선사이에 여러차례의 합동군사연습이 있었지만 무장장비에 있어서나 군사인원에 있어서 이처럼 많은 무력이 동원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과 남조선이 군사적협력의 도수를 날로 강화하고있는것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며 우리 공화국과 주변나라들에 대한 용납 못할 군사적도발행위이다.

이번에 일본과 남조선이 합동군사연습의 간판을 《해상재난구조훈련》이라고 내걸기는 하였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저들이 추구하는 범죄적속심을 가리우고 주변국가들의 경계의 눈초리를 피하기 위한 하나의 기만극에 지나지 않는다.

일본과 남조선이 군사분야에서 협력관계강화에로 나가고있는것은 미국의 각본에 따르는 미, 일, 남조선사이의 3각군사동맹을 형성하고 그에 토대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유지강화해나가려는데 그 근본목적이 있다.

미국은 이미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저들의 전략적리익과 직접적으로 련결된 사활지역으로 선포한지 오래다. 올해 2월에 발표된 새 《국가군사전략보고서》에서 미국은 《미국의 전략적임무와 리익은 앞으로 날이 갈수록 더욱더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부터 올것이다.》라고 쪼아박은바 있다.

이것은 미국이 《세계유일초대국》으로 계속 생존해나가기 위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을 군사적으로 틀어쥐고 이 지역에서 날로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있는 나라들에 대한 《억제와 관여》정책을 실시해나갈것이라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보인것으로 된다.

얼마전 남조선과 일본을 행각한 미국방장관 파네타도 미군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장기간 주둔할것이라는데 대해 로골적으로 내비쳤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군사적통제권을 유지강화하는데서 미국이 크게 기대하고있는것이 바로 일본과 남조선이 가지고있는 지리적특성과 군사적잠재력이다. 미국은 그 누구의 《군사적위협》을 걸고 동맹국들의 《안보》를 위한다는 구실밑에 미국 대 일본, 미국 대 남조선과의 쌍무군사협력관계를 강화할뿐아니라 여기에 일본 대 남조선사이의 군사협력관계까지 구축함으로써 3각군사동맹을 형성하고 이 동맹에 토대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전반에 대한 군사적통제와 지배권을 확보해나가려고 획책하고있다.

미국이 추구하는 다각적인 군사적동맹관계구축은 이 지역에서 힘의 균형을 파괴하고 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 특히 동북아시아지역은 대국들의 리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고 방대한 무력이 대치되여있는 열점지대이다.

이 지역에서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고 전략적경쟁자, 잠재적적수들에 대한 군사적압박정책을 실시하려는것은 화약고우에서의 불장난과 같은 극히 위험하고 무모한짓이다.

세계가 조선반도에서의 긴장상태격화를 방지하고 정세완화를 위해 노력하며 대화분위기마련을 위해 고심하고있는 이때 침략적3각군사동맹형성에 열을 올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시대착오적인 행위는 인류의 평화념원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대결정책과 적대행동을 강화하고있을뿐아니라 일본과 남조선을 새 전쟁도발책동에로 적극 부추기고있는데 대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미국이 군사적압력과 무력도발로 우리를 놀래울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안전을 위협하고있는데 대하여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며 제때에 적극적인 대응조치를 취해나갈것이다.

미국은 물론 그에 추종해나선 어중이떠중이들도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따라나선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것이다. 우리는 빈말을 하지 않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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