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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본격화되는 야권통합움직임》
(평양 1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본격화되는 야권통합움직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남조선에서 야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의 야권통합움직임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서고있다.

얼마전에 있은 서울시장《선거》는 낡은 정치를 끝장내고 새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한나라당》은 강권과 금권을 총발동하고 상대후보를 깎아내리는 모략선전을 벌리는 등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하였지만 민주개혁세력의 단합된 힘앞에 결국 무릎을 꿇고말았다.

《선거》결과는 남조선인민들이 반보수투쟁의 기치를 들고 낡은 반역통치를 끝장내기 위해 단결하여 투쟁한다면 반드시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기세가 오른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과 진보적인 시민사회단체들은 《서울시장<선거>승리는 민주진보진영전체의 승리》라고 하면서 야권이 하나로 뭉치면 이긴다는 사실이 다시 확인된것만큼 다음해의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함으로써 《정권》교체목표를 실현할것이라고 다짐하였다.

민주당은 《야권통합은 민중의 명령이자 시대정신》이라고 하면서 모든 민주개혁세력을 포괄하는 대통합의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야권통합기구인 《혁신과 통합》도 야권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11월 3일 민주당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 시각부터 민주진보진영의 통합을 추진한다.》고 하면서 모든 민주개혁세력을 합쳐 오는 12월말까지 통합신당을 만들어 다음해 《국회의원선거》에 림하겠다고 선언하였다. 기자회견에서 그는 서울시장《선거》 이후 야권의 통합은 막을수 없는 흐름으로 되였다고 하면서 야당들은 물론 로동계와 시민사회단체 등 모든 진보개혁세력이 야권통합에 참가해줄것을 호소하였다.

《혁신과 통합》도 11월 6일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혁신적통합정당건설을 제안한데 이어 광범한 민주개혁세력이 야권통합에 적극 나설것을 요구하였다.

이러한 속에 민주당은 오는 12월 17일 야권통합전당대회를 열것을 확정하고 그것을 《혁신과 통합》에 제안하였다. 한편 야권통합을 론의하기 위한 야권대표자련석회의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민주당과 《혁신과 통합》, 박원순서울시장은 11월 13일 야권대표자련석회의를 위한 준비모임을 가지고 통합의 범위와 추진일정 등을 론의하였다. 여기서 민주당대표 손학규는 《겸허한 자세로 통합을 추진하고 완성하겠다. 》고 다짐하였다.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는 《야권통합을 통해 <정권>교체를 이룩하겠다.》고 하면서 모든 야당과 시민단체들이 통합에 참가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장 박원순은 야권은 서울시장《선거》에서 이미 하나가 되였다고 자신감을 피력하였다.

한편 민주로동당과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등 야당들로 구성된 《새 진보통합련대》는 11월 10일 실무협상을 통해 통합을 위한 론의에서 대부분의 합의를 이룩하였다.

민주로동당은 11월 27일 당대회를 열어 통합안과 관련한 최종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현재 민주당은 우선 《혁신과 통합》 등 재야세력과 시민사회단체들로 1차통합을 실현하고 다음해의 《국회의원선거》전까지 진보정당들과 2차통합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있다.

남조선에서 낡은 보수통치를 끝장내고 진보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야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의 대통합은 막을수 없는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있다. 남조선의 야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민심을 거역하고 반역통치를 일삼는 보수패당을 권력의 자리에서 몰아내야 한다는 공통된 목표를 지향하며 당파의 주의주장과 견해차이를 뒤로 미루면서 대통합의 길로 대담하게 나아가고있다.

남조선의 진보정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 각계층 인사들이 반보수대련합의 구호를 들고 광범한 통합을 이룩해나갈 때 보수세력의 그 어떤 도전도 물리치고 승리하게 되리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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