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서해 5개 섬일대에서 벌어지는 전쟁소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서해 5개 섬일대를 둘러싼 군사적긴장상태는 날로 첨예화되고있다.
무엇보다 주목되는것은 괴뢰군의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의 작전지침이 바뀌고 작전령역이 크게 확장된것이다. 보도에 의하면 괴뢰들은 백령도와 연평도 등에서 그 누구의 《도발》이 있는 경우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작전을 주도적으로 펼치도록 하였다. 남조선호전광들이 북남사이의 군사적대결의 축소판으로 되고있는 서해 5개 섬일대에 대한 작전태세를 새롭게 변경시킨것은 스쳐지날 문제가 아니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남조선호전광들이 연평도사건이후 그 무슨 《도발》에 대비한다는 명목밑에 해병대사령부를 모체로 조작한것이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의 창설당시 남조선호전광들은 그 누구의 《도발》때 서해 5개 섬 및 해안 2㎞이내의 《방어》는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주도하고 괴뢰해군 2함대가 지원하도록 하며 서해섬해안 2㎞밖의 《방어》는 괴뢰해군 2함대가 주도하며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지원하는것으로 작전지침을 수립하였었다.
그러나 그후 괴뢰군부는 초기의 지침이 서해 5개 섬일대에서의 작전혼란을 가져올수 있고 《즉각응징》을 할수 없다고 고아대면서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작전을 주도하도록 한것이다. 이것은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북침을 위한 하나의 종합적인 침략기구로서의 기능과 임의의 공격작전에 대응할 준비를 갖추었다는것을 말해준다.
더우기 위험한것은 괴뢰군부가 서해 5개 섬일대에서 예상되는 그 누구의 《도발씨나리오》니 뭐니 하면서 그에 대응하여 《서북도서방위사령부》와 괴뢰해, 공군이 각각 주도적으로 작전을 펼치면서 화력을 지원할수 있도록 합동화력지원체계를 보충, 완성한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 남조선군부는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개 섬일대에 괴뢰군무력과 각종 전쟁장비들을 집중적으로 배비하고있다.
이미 서해 5개 섬일대의 해병대병력을 증강한데 이어 사거리가 23~36㎞인 130㎜다련장로케트 《구룡》과 시속 351㎞인 공격직승기를 고정배비하였다. 또한 서해해상분계선과 가까운 수역에 구축함 2척과 초계함 1척을 배치하고 폭뢰투하훈련을 수시로 감행하고있을뿐아니라 《P-3C》해상초계기를 그 수역에로 접근비행시키며 전쟁열을 올리고있다.
호전광들은 《북해안포를 정밀타격》한다고 고아대면서 서해 5개 섬일대에 최신형《스파이크》미싸일을 배치하려고 책동하고있다. 이와 함께 이 일대에서 작전임무를 수행하는 전투기에 공대지미싸일을 탑재하는 권한도 지난 3월 합동참모본부 의장에게서 공군작전사령관에게로 넘어갔다.
이러한 사태는 남조선호전광들이 서해상에서 연평도사건과 같은 군사적도발을 감행하고 그것을 북침전면전쟁에로 확대하려 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조선서해일대에서 괴뢰군의 무장도발과 북침전쟁연습들도 더욱 빈번해지고있다.
지난 9월에만도 남조선호전광들은 80여척의 해군함정들을 조선서해 우리측 수역에 침범시키는 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남조선군부는 백령도, 연평도일대를 작전무대로 미제침략군과의 련합지휘체계를 구축한데 이어 서해상에서의 그 누구의 《도발》에 대비한다는 명목밑에 미국과 《공동국지도발대비계획》이라는것을 작성하고있다.
지난 10월 괴뢰호전광들은 백령도와 연평도일대에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도발적인 해상사격훈련을 광란적으로 감행하였다.
올해에 들어와 세번째로 감행된 이 훈련에는 괴뢰들이 연평도사건때 리용한 《K-9》자행포 등 각종 포들과 화력무기들이 동원되였다. 《유엔군사령부》 요원들까지 참가하여 2시간동안이나 감행된 이번 사격훈련으로 가뜩이나 첨예한 서해 5개 섬일대의 정세는 더욱 악화되였다.
괴뢰호전광들은 사격훈련시작을 앞두고 섬주민들을 대피시킨다, 어선출항을 통제한다 하고 복닥소동을 피우며 살벌한 분위기를 고취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남조선호전광들은 미제침략군과 함께 《2011 호국》전쟁연습의 일환으로 백령도일대에서 대규모의 지상, 공중, 해상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였다.
남조선호전광들이 연평도사건을 구실로 그 누구의 있지도 않는 《추가도발》과 《위협》에 대해 요란히 떠들며 서해 5개 섬일대를 북남사이의 군사적대결소동의 거점, 북침공격기지로 전락시킴으로써 조선반도에는 자그마한 군사적충돌도 삽시에 전면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는 위험천만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현실은 조선반도에서 도발자, 긴장격화의 장본인이 누구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