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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국은 마약범죄의 소굴》
(평양 1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미국은 마약범죄의 소굴》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미련방수사국이 국내에서 활동하고있는 깽단들에 대한 자료를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지금 미국에서 약 140만명의 깽들이 활동하고있다고 한다.

이것은 2년전에 비해 40만명이나 늘어난것으로 된다. 범죄수법도 날로 교묘해지고 현대화되고있다. 하지만 미국이라는 사회의 진속을 들여다보면 별로 놀랄것이 못된다. 미국은 원래부터 깽들의 활무대이다. 미국사회에는 깽들의 손이 뻗쳐있지 않은 곳이 없다. 지어 미국의 고위정객들까지도 깽단들과 련결되여있다.

깽단들에서 많은 자금을 받아먹은 이전 미국대통령 케네디는 그 우두머리들을 위해 연회까지 차려주고 《위대한 친구》라고 추어주었다. 이전 미국대통령 닉슨 역시 살인과 폭행을 일삼다가 체포되여 12년의 징역형을 받은 깽단성원을 대통령선거를 적극 도와준 사례로 놓아주게 하였다. 이것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미국의 정객들은 깽단들과 은밀히 련계를 가지고 저들의 정치적목적달성에 리용하고있다. 미국의 정계인물들속에서는 《방해자들은 없애치우라.》는 깽들의 사고방식이 지배하고있다. 나라의 정치를 론한다는 인물들이 이 모양이니 사회가 어떻겠는가 하는것은 가히 짐작할수 있다.

미국의 깽단들은 마치도 제세상처럼 활개치며 살인과 강탈, 테로 등 온갖 범죄행위를 거리낌없이 저지르고있다.

깽단들이 특히 매력을 느끼는것은 마약밀매이다. 마약밀매는 미국에서 묵돈을 벌수 있는 좋은 공간으로 되고있다. 이것이 미국을 하나의 거대한 마약밀매국으로 만들고있다.

깽단들은 미군에까지 자기의 산하조직을 만들어놓고 그를 통해 마약은 물론 무기까지 밀매하고있다. 얼마전 미사법성과 미련방수사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 미군내에서 활동하고있는 깽단들의 산하조직수는 적어도 50개를 넘는다고 한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일본, 남조선 등 해외주둔 미군에도 깽단들이 조직되여 활동하고있다. 미군내 깽단들은 해외에 나와있는 유리한 조건을 리용하여 주둔지에서 마약과 무기밀매작전을 통이 크게 벌리고있다. 최근년간 여러 나라들에서 적발된 미군마약밀매사건들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지난해말 미해군 소위 신타르 메지아가 마닐라국제비행장에서 코카인밀매를 위해 비행기에 오르다가 체포된 사건이 대표적실례이다.

미군내 깽단들은 저들이 직접 마약까지 사용하면서 살인과 강탈 등 범죄를 감행하고있다.

올해 3월 미국의 한 재판정에서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병사였던 모로크에 대한 심리가 진행되였다. 여기에서 그는 고의적인 살인과 마약사용 등 여러가지 죄행들을 털어놓았다. 그는 자기가 다른 4명의 미군병사들과 함께 아프가니스탄에서 무고한 사람들을 죽였으며 이 나라 주둔 미군병사들이 마약을 사용하고있다는것을 공개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자기의 범죄가 결코 개별적인 사건이 아니라는것을 강조하였다.

미군이야말로 깽들의 활무대이며 마약사용자, 밀매자들의 무리이다. 그런데 꼴불견은 미국이 그 주제에 마약통제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놀아대고있는것이다. 미국은 쩍하면 다른 나라들의 《마약밀매》문제를 걸고들며 복잡하게 소동을 피우고있다. 마치도 그 무슨 《통제관》이나 되는것처럼 이 나라, 저 나라에 삿대질을 해대는가 하면 《마약범죄소탕》이라는 구실밑에 무력을 들이밀어 남의 나라의 자주권까지 유린하고있다. 미군이 머리를 들이민 곳에서는 오히려 마약이 더욱 성행하고 각종 범죄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하기는 깽들의 무리, 마약밀매집단인 미군이 들어가 판을 치는데 어떻게 상황이 달라질수 있겠는가.

미국은 다른 나라들의 그 무슨 《마약밀매문제》를 가지고 떠들것이 아니라 제코부터 씻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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