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11월 18일기사 목록
김정일최고사령관 제6556군부대 지휘부 예술소조공연 관람
(평양 1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6556군부대 지휘부 예술소조공연을 관람하시였다.

당과 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인 김정은동지, 리영호동지, 장성택동지, 김정각동지, 김양건동지, 우동측동지, 리명수동지, 한광상동지, 김원홍동지, 박재경동지, 윤정린동지, 현철해동지, 김영철동지가 공연을 함께 보았다.

지난 2월 군부대 지휘부를 시찰하시면서 예술소조공연을 보아주시겠다고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귀중한 시간을 내여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자기들의 공연을 보여드리는 끝없는 영광과 행복으로 하여 예술소조원들의 가슴은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김정일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조국과 혁명에 대한 성스러운 책임감을 안으시고 이 땅에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시기 위하여 선군장정길을 쉬임없이 이어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천만군민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축원의 인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예술소조원들은 공연무대에 설화시와 합창 《사향가》, 《번영하여라 로동당시대》, 대화시 《우리의 당기는 붉다》, 녀성독창과 방창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 남성독창 《내가 지켜선 조국》, 남성중창 《장군님의 안녕 지키여가네》, 시이야기와 노래 《믿음과 동지》, 녀성5중창 《회령의 봄》, 혼성중창 《돌파하라 최첨단을》, 합창시와 합창 《천세만세 장군님을 목숨으로 보위하리라》 등 여러가지 형식의 다채로운 종목들을 펼치였다.

공연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위대한 선군정치, 믿음의 정치로 이 땅에 가장 숭고한 혁명세계, 인간세계를 펼쳐주시였으며 우리 인민군대를 총대처럼 순결하고 굳건하며 음악처럼 열렬하고 정의로운 충정의 대부대로 키워 선군의 앞장에 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에 대한 인민군장병들의 다함없는 흠모심을 격조높이 노래하였다.

출연자들은 또한 향도의 당이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줄기차게 이끌고있고 최고사령관과 군대가 사상과 신념, 혈연의 정으로 철통같이 뭉쳐있으며 전당, 전군, 전민이 하나의 목적, 하나의 숨결, 하나의 발걸음으로 불변의 한길을 따라 꿋꿋이 가고있기에 우리의 선군대장정의 용용한 흐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것을 뚜렷이 과시하였다.

관람자들은 인민군장병들의 격동적인 공연을 보면서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으며 함남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사회주의조국의 대고조진군길을 앞장에서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따라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자기들의 사명을 다해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사상이 명백하고 정책적대가 뚜렷하며 시대의 숨결이 높뛰는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공연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다.

공연이 끝나자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라 장내를 진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며 격정의 눈물을 흘리는 출연자들에게 손을 저어 따뜻이 답례하시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군부대 예술소조원들이 우리 군대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진실하게 반영한 인식교양적의의가 큰 작품들을 가지고 훌륭한 공연을 진행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공연성과를 높이 평가하시고 그들에게 감사를 주시였다.

예술소조공연수준이 전문예술단체들에 못지 않으며 예술소조원들의 예술적기량도 대단히 높다고,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게 정말 잘했다고 치하하시면서 공연내용이 실지있은 사실이고 빈소리가 없었기때문에 깊은 감흥을 줄수 있었다고 말씀하시였다.

예술소조원들이 노래도 잘할뿐아니라 특히 시를 잘 썼다고 하시면서 시대정신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고 군인대중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훌륭한 작품들을 창작한 창작가들의 노력을 헤아려주시였다.

지휘관들이 군인들과 어울려 무대에 출연한것이 무엇보다 마음에 든다고 하시면서 혁명적군인문화의 창조자들인 인민군군인들의 참모습을 생동하게 보여준 군부대 예술소조공연은 우리 당의 군중문화예술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오늘 진행한 예술소조공연은 총대와 음악의 결합은 사상과 감정, 혁명과 인간, 투쟁과 생활의 일치이며 우리의 선군위업은 그것으로 하여 위대하고 아름다운 인간의 위업으로 되는것임을 실증해주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군부대 예술소조원들이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예술선전활동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군인들을 사회주의조국수호전에서 자랑찬 군공을 세우도록 하는데 적극 기여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