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체육과학원 체육과학연구소 연구사인 교수, 박사 리동규(남자, 75살)는 인민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는 관록있는 TV축구해설원이다.
축구경기를 해설할 때면 어느 나라 팀이든 어떤 선수나 감독이든지 관계없이 경기전술과 운영체계, 국제경기전적 등에 이르기까지 속속들이 꿰들고있는 그의 풍부한 전문지식과 소박하고 지성미가 안겨오는 독특한 해설방식은 사람들속에서 경탄과 친근감을 불러일으킨다.
리동규선생이 해설을 해야 축구경기를 보는것같고 경기의 품위도 올라간다는것이 시청자들의 평이다.
총련의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하다가 사회주의조국의 품에 안긴 그는 지난 기간 많은 체육과학자후비들을 키워냈으며 수십건의 가치있는 과학연구성과들도 이룩하였다.
그가 이 나날 축구전문가로서 TV에 출연하여 진행한 국내, 국제경기해설만도 900여회에 달한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체육과학부문의 평범한 연구사인 그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일흔이 넘은 나이이지만 그는 오늘도 청춘의 패기와 활력에 넘쳐 나라의 체육과학사업과 축구기술발전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바쳐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