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세계적으로 해적행위가 날로 더욱 우심해지고있다.
해적들의 《천국》으로 불리우는 소말리아수역뿐아니라 최근에는 서아프리카의 기네만수역에서도 해적행위가 련이어 감행되고있어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소말리아해적들은 여러 나라 해군의 감시를 피해 활동범위를 넓히면서 더욱 교묘한 수법에 매여달리고있다. 지어 소말리아로부터 수천㎞나 떨어진 인디아 부근해역에까지 나가 공격하고있다.
국제해양뷰로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9월까지 세계적으로 감행된 해적행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더 늘어나 352건에 달하였다. 그중 절반이상은 소말리아앞바다에서 벌어졌다고 한다.
기네만수역에서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20척의 선박이 공격을 받았다.
관측통들은 그 원인의 하나가 해적들에 대한 법적처벌제도가 마련되여있지 않은데 있다고 보고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