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무용가 최승희생일 100돐을 기념하였다.
최승희는 1911년 11월 24일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아름다운 조선민족무용을 펼치는 세계적인 무용수로 명성을 떨쳤으며 조선무용사와 세계무용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긴 특출한 재능을 지닌 안무가,연출가,무용리론가,교육자이다.
조선무용가동맹 중앙위원회 초대위원장, 무용학교 교장, 국립무용극장 총장으로 사업하였다.
24일 인민문화궁전에서는 최승희생일 100돐기념 도서발행식 및 연구토론회가 진행되였다.
먼저 도서 《태양의 품에서 영생하는 무용가》발행식이 있었다.
도서에는 최승희가 위대한 스승의 보살피심을 받으며 무용가로 명성을 떨친 이야기들이 서술되여있다.
연구토론회에서는 그가 무용가로서 참된 삶을 빛내인데 대하여서와 민족무용기초를 마련한 예술활동, 무용창작과 특성에 대한 토론들이 있었다.
이어 그가 창작한 조선무용기본동작들을 보여주는 시범출연이 있었다.
이날 평양시 교외에 위치한 신미리 애국렬사릉에 있는 최승희의 묘소에 화환이 진정되였다.
기념행사들에는 안동춘문화상,김병훈 문예총중앙위원회 위원장이 참가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