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4일 조선중앙통신)평양시교외에 있는 신미리 애국렬사릉에 렬사들의 유해가 새로 안치되였다.
당의 기초축성시기 주체문학예술의 전성기를 안아오는데 기여하였으며 정열적인 창작실천으로 당의 문예사상과 로선을 관철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길수암의 유해가 안치되였다.
조선적십자종합병원 안과전문병원 명예원장이였던 림춘학은 50여년간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수술의료봉사에 전심전력하였다.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전후복구건설시기 당과 수령을 결사옹위하였으며수십년간 운수부문에서 일하면서 높은 실적으로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한 전 륙해운부 륙운총국 고문부총국장 김길룡도 있다.
렬사들의 유해를 안치하는 의식이 24일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당력사연구소 소장 김정임, 관계부문 일군들, 유가족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의식들에서는 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이 있어 렬사들의 위훈과 삶이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고있다고 말하였다.
묘들에 렬사들의 유해가 안치되였다.
참가자들은 렬사들의 묘에 화환과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그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