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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극악한 대결광신자의 악담질》
(평양 11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극악한 대결광신자의 악담질》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전 통일부 장관 현인택이 해임후 처음으로 공개장소에 나타나 강연이라는것을 하였다. 말이 통일문제와 관련한 강연이였지 현인택의 입에서는 시작부터 마감까지 동족에 대한 비난과 악담이 쏟아져나왔다.이날 역도는 지금까지 《남북관계를 제멋대로 악화》시킨것도 《천안함, 연평도사태》를 일으킨것도 북이라고 피대를 돋구었는가 하면 조선반도를 《불안》하게 하는 《훼방군》이니 뭐니 하며 동족을 마구 헐뜯었다. 그것도 성차지 않아 역도는 이미 낡아빠진 《비핵, 개방》에 대해 력설하다못해 나중에는 《북핵문제해결없이 남북관계개선은 없다.》고 제법 큰소리를 쳤다.

현인택역도의 망언은 민족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에 도전하면서 북남관계를 결딴낸 제놈의 죄악을 가리우고 한줌도 안되는 반통일분자들을 계속 동족대결에로 떠밀자는 목적에서 출발한 반민족적, 반통일적인 선동이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을 통일하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다. 이를 위해 우리측은 악화된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 성의를 다하였다. 민족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를 반영한 우리측의 이러한 노력은 해내외 온 겨레와 세계인민들로부터 전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인택역도가 북남관계가 악화된 책임을 우리측에 전가하려는것은 그야말로 파렴치한 궤변이 아닐수 없다.

6.15후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은것은 외세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추종하면서 동족과의 대결과 전쟁을 추구해온 남조선의 보수패당이다. 특히 현인택역도는 동족대결정책을 고안해내고 악질적으로 추진하면서 북남관계를 결딴낸 극악한 대결광신자이다.오죽하면 남조선인민들이 동족대결의 앞장에서 미쳐날뛰는 현인택을 인간추물로, 《경인4적》으로 락인하고 그자의 목을 떼기 위한 대중적인 투쟁에 떨쳐나섰겠는가.

인민들의 투쟁으로 통일부 장관자리에서 쫓겨난 현인택역도가 교훈을 찾을대신 오히려 제편에서 《훼방군》이니 뭐니하고 고아댄것은 남녘인민들속에 동족에 대한 적대감과 증오심을 불어넣으려는 불순한 기도의 발로이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현인택역도를 비호두둔하는 괴뢰보수당국의 그릇된 태도이다. 지금 괴뢰당국은 《대북정책의 유연성》이니 뭐니하면서 현북남관계에서 그 무슨 《변화》나 있을듯이 떠들고있다.

하지만 뒤에서는 딴꿈을 꾸고있다. 이번에 보수당국이 현인택을 공개장소에 《기조발표자》로 내세운것이라든가, 청와대와 통일부관계자들앞에서 역도가 꺼리낌없이 《북핵문제해결없이 남북관계개선은 없다.》고 떠든 사실은 당국이 광고하는 《대북정책의 유연성》이라는것이 본질에 있어서 종전의 대결정책과 다를바 없다는 립증자료로 된다.

제반 사실은 보수당국이 그 무슨 《유연성》에 대해 떠들지만 동족을 대하는 근본자세에서는 변화가 없으며 그들이 대결정책을 바꾸지 않는 한 북남관계도 개선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경고하건대 보수당국이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바라는 민심에 역행하여 현인택과 같은 극악한 반통일분자들을 끼고돌며 대결정책을 고집하다가는 겨레의 커다란 항의와 규탄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보수당국은 시대의 지향과 겨레의 요구를 똑바로 알고 구태의연한 대결정책을 당장 철회하여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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