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북침기도를 드러낸 불장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호전광들이 연평도사건이 일어난지 1년이 되는 11월 23일 서해 5개 섬일대를 중심으로 괴뢰륙, 해, 공군의 방대한 무력이 참가하는 도발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벌리였다. 여기에서 괴뢰군부는 그 누구의 《도발》에 대비한 《신속하고 완벽한 대응태세》니 뭐니 하면서 위험천만한 반공화국도발인 연평도사건을 그대로 재현하였다.
괴뢰합동참모본부와 서북도서방위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 등이 그 누구의 《연평도포격과 백령도기습강점》을 가정한 지휘소연습과 실제기동훈련을 감행하고 기타 개별적 륙, 해, 공군부대들은 《대침투훈련》을 비롯한 그 무슨 《예상되는 도발류형》에 따르는 불장난소동을 벌리였다. 그 내용은 실로 북침을 가상한 도발적인것이였다.
합동참모본부의 주관하에 감행된 《위기조치훈련》만 보아도 연평도에 주둔한 괴뢰군무력은 《북이 방사포를 발사하였다는 상황을 가정》하고 《선조치, 후보고》개념에 따라 《K-9》자행포로 불질을 해대면서 살벌한 전쟁분위기를 고취하였다. 이어 《KF-16》전투기와 장거리 공대지정밀유도탄을 장비한 《F-15K》전투기가 작전지대에 긴급투입되고 각종 함선들이 증강되였다. 이 연습에서는 《KF-16》, 《F-15K》전투기들에 의한 《도발원점 및 지원세력타격》훈련이 실전과 같이 벌어졌다.
지금껏 괴뢰호전광들은 터무니없는 《북의 도발》에 대해 떠들며 《합동전력으로 도발원점과 지원세력까지 응징》하겠다는 호전적폭언들을 탕탕 늘어놓았다. 괴뢰들의 이번 훈련은 바로 그것을 현실화하기 위한 매우 위험천만한 전쟁연습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은 이미 고의적으로 무장충돌을 일으켜 《국지전》상황을 조성하고 그것을 전면전쟁으로 확대하려는 무모한 계획을 짜놓았다. 더우기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이 불장난소동에 미제침략군이 참가한것이다. 괴뢰들은 얼마전에 있은 남조선미국《년례안보협의회》에서 미국이 북남사이의 《국지전》에도 개입한다는것을 모의하였다. 미제침략군의 《국지전》개입은 곧 전면전쟁발발을 의미한다. 이번 전쟁연습은 그 모의에 따른것이다.
괴뢰들이 연평도사건발생 1년을 계기로 서해 5개 섬일대에서 극히 도발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벌린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을 자아내고있다.
이번 전쟁연습은 남조선괴뢰들이야말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면서 외세를 등에 업고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헤덤비는 극악한 호전광들이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