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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단체 외교당국의 사대굴욕적처사 규탄
(평양 11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와 《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힘》 준비위원회가 23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미국에 아부하는 외교당국의 비굴한 추태를 규탄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한미행정협정개정 없이 미군범죄해결 없다》라는 제목의 회견문이 랑독되였다.

회견문은 이날 외교당국이 남조선강점 미군부사령관과 남조선미국 《행정협정》관련회의를 벌려놓았지만 협정개정이 아니라 그 무슨 개선안으로 충분하다는 굴욕적자세만을 보여주었다고 단죄하였다.

최근 미군의 범죄행위가 급격히 늘어나고있는 때에 당국이 취한 태도는 국민들의 실망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신효순, 심미선녀학생학살사건때에도 운영개선안이라는것이 나왔지만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

이것은 《행정협정》의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해결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회견문은 미군의 눈치만 살피며 친미사대행위를 일삼는 당국은 반드시 력사의 심판을 받을것이라고 경고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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