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위기에 처한자들의 비명》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요즘 미군부호전세력들이 우리를 헐뜯는 악랄한 중상모략깜빠니야를 벌리고있다.
얼마전 미국방성 차관보후보자인 마크 리퍼트는 미상원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우리의 미싸일과 《대량살상무기계획》이 지역의 동맹국들과 미국령토에 대한 《심각하고도 직접적인 위협》으로 된다느니, 우리 나라가 《대량살상무기확산에 관여》하고있다느니 뭐니 하고 험담을 늘어놓았다. 다른 미국방성관계자들도 같은 소리들을 내돌리고있다.
그들의 우리에 대한 비방중상은 무근거한 궤변으로서 어느 하나도 들을 소리가 없다.
우리 인민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 조선반도의 핵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되며 지역정세가 안정될것을 열망하고있는 때에 미군부당국자들이 입을 모아 우리를 반대하는 중상모략책동에 매달리고있는것은 미국이야말로 조선반도, 세계의 평화와 안정파괴의 주범이라는것을 다시금 여지없이 드러내보이고있다.
도대체 지구상에서 미싸일과 대량살상무기를 가장 많이 가지고있는것은 누구인가.
지난 시기에도 오늘에도 핵무기개발과 생산에 피눈이 되여 막대한 군사비를 탕진하고있는것은 미국이다.
《핵무기없는 세계》를 광고한 현 미행정부는 핵무기현대화에 앞으로 10년간 800억US$를 지출할데 대한 계획을 발표하였다.
미국방성은 유럽나라들에 배비된 낡은 핵폭탄을 현대화하기 위해 《B-61》형핵폭탄의 현대화에만도 40억US$를 탕진할 계획이라고 뻐젓이 공개하였다.
수많은 대량살상무기로 인류에게 커다란 위협을 주며 미싸일과 그 기술을 대대적으로 수출하여 큰 돈벌이를 하고있는것도 미국이다.
올해 미국의 군수업체들은 지난해보다 약 50% 늘어난 461억US$어치의 무기를 수출할것이라고 하고있다. 이러한 미국제무기들이 세계의 분쟁지역으로 흘러들어 막심한 후과를 빚어낼것은 명백하다. 현실적으로 세계도처의 분쟁지역들에서 미국제장비들이 판을 치며 엄중한 사태를 빚어내고있다.
미호전광들이 청맹과니가 돼서 이와 같은 현실을 바로 보지 못하는가, 아니면 입이 삐뚤어져서 그것을 있는 그대로 말하지 못하는가.
미싸일과 대량살상무기는 저들이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무기장사는 도맡아하면서 아무런 문제도 없는 우리에게 그 무슨 《직접적인 위협》, 《무기확산관여》의 허물을 뒤집어씌우려 하고있다.
미호전세력들의 처사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황당무계한 행위이다.
그들의 속심은 우리를 지역의 동맹국들과 미국령토에 대한 《위협》으로 몰아붙이여 침략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정당화하자는것이다.
지금 미국의 숱한 핵무기와 미싸일들이 항시적으로 우리를 겨냥하고있다.남조선에만도 1,000여개의 핵무기와 수많은 미싸일들이 배비되여있고 수만명의 미군이 공격태세를 갖추고있다.
미군은 남조선괴뢰군과 함께 우리를 반대하는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끊임없이 벌리고있다. 미호전세력들은 기어코 제2의 조선전쟁을 감행하려 하고있다.그들은 그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의 《미싸일 및 대량살상무기위협》을 광고하고있다.
미국의 진실외곡책동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무력증강책동을 합리화하려는데도 목적이 있다.
해외주둔 미군무력의 대부분이 북태평양으로부터 일본과 남조선, 괌도를 거쳐 인디아양과 홍해에 이르는 광활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집결되여있다.
미국은 이것도 성차지 않아 더 많은 무력을 끌어들여 이 지역에 집결시켜놓고 침략과 전쟁책동에 광분하고있다. 그것을 위해 내든 구실의 하나가 바로 우리에 대한 《위협》론인것이다.
미국이 허위와 날조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악랄한 비방중상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나라의 국제적위신이 비상히 높아가고있는 반면에 저들의 국제적고립이 더욱 심화되고있는데 겁을 먹은자들이 어떻게 해서라도 그 위기에서 벗어나보려는 단말마적발악이다.
조미대결은 심각한 정치사상적대결, 신념과 의지의 대결이다.
미호전세력들이 그처럼 악랄하게 우리 공화국을 위협하고 굴복시켜보려고 최후발악을 다하고있지만 그들의 책동은 파탄의 운명에 처하고있다.
위대한 선군정치아래 반제군사전선을 백방으로 강화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은 미제의 전쟁도발책동과 압박공세를 단호한 자위적조치로 제압하면서 선군조선의 위력과 본때를 과시하고있다.
중상모략은 위기에 처한자들의 발악이다. 미국의 그 어떤 험담도 우리 나라의 높은 대외적권위를 훼손시킬수도, 우리 인민을 놀래울수도 없다.
미호전세력은 현실을 똑바로 보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