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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최루탄상>》-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강행처리
(평양 11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단평 《<최루탄상>》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며칠전 《한나라당》패거리들이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을 《국회》에서 강행처리할 때 있은 일이다. 아비규환의 란장판속에 회의장에서 난데없이 최루탄이 터졌다. 지금껏 남조선《국회》에서 인분투척사건은 있었으나 최루탄이 터진것은 사상 처음이다. 남조선에서만이 아니다. 아마 세계적으로도 처음일것이다.

최루탄세례는 반역을 일삼다 못해 허울뿐인 《의회민주주의》마저 짓밟아버리는 《한나라당》에 주는 민심의 《상》이다.

이 사건으로 《한나라당》패거리들은 세계앞에 또 한번 깨깨 망신을 당하였다. 그들의 날치기망동에 대한 민심의 격분이 얼마나 컸으면 《국회》에서 최루탄이 다 터졌겠는가.

남조선에서 이른바 《민의를 대표》한다고 하는 《국회》를 최루가스에 질식되게 한 장본인이 바로 《한나라당》이다.

《한나라당》이 점거한 남조선《국회》가 《란장판국회》, 《립법전쟁터》로 변한지는 이미 오래다.

《거대여당》이라고 뽐내고 머리수로 못하는 일이 없다고 으시대며 야당들과 민심의 반발을 폭력으로 짓누르고 온갖 반인민적악법들을 프레스로 찍듯 마구 만들어내는자들이 《의회민주주의》를 광고하는 보수패당이다.

악법처리를 반대하는 야당인사들에게 소화기까지 쏘아대며 세계정치사상 류례없는 정치란투극을 빚어낸 《한나라당》의 망동을 사람들은 너무도 생생하게 기억하고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들이 대가를 치르었다. 반인민적악정에 항거하는 인민들을 최루탄으로 마구 탄압해온 보수패당이 이제는 그 세례를 저들이 들썼다.

정미소 망하려니 짚단만 들어온다고 인민을 반역하다 궁지에 몰린 보수패당에게 좋은 일이 있을리 만무하다.

기록창조에는 상이 차례진다고 했는데 《한나라당》깡패들은 과연 무슨 《상》을 받을수 있겠는지 궁금하다.그것은 분명 정계퇴진, 력사의 심판일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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