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27일 《도발자들은 대가를 치르어야 한다》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조선반도에 극히 엄중한 일촉즉발의 정치군사적긴장상태가 조성되였다.
미국과 남조선의 군부호전광들이 23일부터 서해 5개섬지역과 그 주변수역에서 대규모적인 반공화국전쟁연습소동을 벌려놓았다.
1년전 세계를 뒤흔든 연평도도발의 복사판과도 같은 군사적행위가 또다시 서해에서 재현되고있다.
우리측 령해를 목표로 포사격이 가해지고있으며 광란적인 전쟁연습소동으로 서해일대에 동족살륙의 포연이 자욱하다.
지난해 연평도불바다의 교훈을 망각한 역적패당이 저지르고있는 또하나의 특대형 정치군사적도발에 온 겨레가 치를 떨고있다.
이번 연습의 목적부터가 매우 호전적이다.
군부호전광들은 이번에 저들의 《완벽한 대응태세》를 점검하며 일단 우리가 군사적행동을 개시한다면 륙, 해, 공군의 《합동전력으로 북의 도발원점은 물론 지원세력들을 포함한 각급 제대별 지휘소들까지 단호히 응징할 의지를 과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로골적으로 떠들고있다.
도발자들이 먼저 그 누구의 도발원점에 대하여 떠드는것은 언어도단이다.
지난해 연평도포격전은 우리 군대의 사전경고에도 불구하고 신성한 공화국령해에 감히 선불질을 해온 도발자들에 대한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였다.
괴뢰들이 연평도포격전 1돐을 계기로 반공화국전쟁연습소동을 벌려놓은것은 동족대결을 격화시켜 기어이 북침전쟁을 일으키려는데 있다.
호전광들은 이미 서해 5개섬일대를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대결소동의 거점, 북침공격기지로 전락시켰으며 이 일대에 대한 작전태세를 새롭게 변경시키였다.
연평도사건이후 해병대사령부를 모체로 조작한 괴뢰군의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의 작전지침이 바뀌고 작전령역이 크게 확장되였다. 백령도와 연평도 등에서 그 누구의 《도발》이 있는 경우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작전을 주도적으로 펼치도록 하였다.
서해 5개섬일대에 괴뢰군무력과 각종 전쟁장비들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해병대병력과 함선들을 증강하였으며 폭뢰투하훈련을 수시로 벌리고 《P-3C》해상초계기를 이 수역에로 접근비행시키며 전쟁열을 올리였다.
이번 전쟁연습에 괴뢰합동참모본부와 《서북도서방위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와 륙해공군의 방대한 무력이 투입된것은 스쳐지날 일이 아니다.
제반 사실은 남조선호전광들이 서해상에서 새로운 군사적도발을 감행하고 그것을 북침전면전쟁에로 확대하려 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조선반도에서는 자그마한 군사적충돌도 삽시에 전면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다는것을 모르는가.
참으로 위험천만한 사태발전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오산하고있다.
그들이 한해전 연평도불바다의 교훈을 망각하고 또다시 우리의 존엄을 함부로 건드리며 정면도전해오는 조건에서 사태는 뒤집혀질것이다.
연평도의 불바다는 천백배 복수의 불바다로 번져져 역적패당의 본거지를 송두리채 태워버릴것이다.
무모한 대결과 전쟁책동에 광분하는 자들에게 차례질것은 비참한 종말뿐이다.
교훈을 잊은 자들은 그 대가를 피로 치르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