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대표단 단장은 22일 국제해사기구총회 제27차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공화국 정부는 해상안전과 해상환경보호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적극 기여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세계무역이 전통적인 해상운수에 계속 의존해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이를 뒤받침하는 국제해사기구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공화국정부는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기본을 두고 경제건설에 모든 력량을 집중하고있으며 이로부터 나라의 해상운수발전을 위한 사업에도 큰 힘을 넣고있다고 언급하였다.

특히 자원적인 국제해사기구 성원국검열제도에 따르는 준비사업을 통하여 기구가 채택한 주요 협약 및 규칙들의 리행에서 일련의 성과들을 이룩하였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최근 기구가 채택발효시킨 협약과 규칙 및 그 수정문들을 원만히 리행하기 위한 국내의 해당 법규들이 개정되고 조선해사인증쎈터를 새로 내옴으로써 해사행정사업의 질관리체계가 더욱 개선되였다.

기구협약상 요구에 따르는 표준설비들을 갖춘 해상탐색구조조정쎈터가 정상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배들의 조난경보에 신속히 대응할수 있는 국가적인 해상탐색구조체계가 확립되였다.

최근년간 국가적인 배기름오염비상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조선해상환경보호기금을 새로 내오는 등 이 분야에서 즉시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조치들이 마련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일관한 대외정책적리념밑에 기구성원국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