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궁지에 몰린 반역당》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각계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을 날치기로 처리한 보수패당이 지금 격노한 민심의 항거에 부딪쳐 허둥대고있다.
남조선의 《경향신문》은 《민심역풍 확인한 <한나라당> 전전긍긍》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전하였다.
《<한나라당>이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날치기역풍에 부딪쳐 고심하고있다. 1만여명이 참가한 <자유무역협정>반대 초불집회가 다시 열리고 날치기직후 여론조사에서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반대여론이 더욱 높아진것으로 나타나 민심이 심상치 않다고 보는것이다. <한나라당>에서는 2008년 미국산 소고기수입협상문제로 빚어졌던 상황이 또 펼쳐지는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나오고있다.》
친미사대에 환장한 보수패당은 각계층 인민들이 결사적으로 반대하는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을 그 무슨 《리익으로 된다.》는 궤변으로 정당화하면서 야당들을 배제한채 《국회》에서 강압적으로 통과시키였다. 하지만 보수패당은 저들의 《국회》날치기망동에 대한 여론의 반발이 지금처럼 거세게 일어날줄은 미처 타산하지 못하였다.
얼마전에 있은 서울시장《선거》에서 참패한 보수패당은 다음해의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는 어떻게 하나 이겨볼 야망을 품고 《쇄신》이니 뭐니 하며 등돌린 민심을 회유하려고 온갖 모지름을 다 쓰고있다.
하지만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의 《국회》날치기처리소동이 각계의 예상밖의 항거를 불러일으키자 극도로 당황망조하였다. 재집권의 꿈이 완전히 깨여져나가지 않는가 하는 불안감이 반역당내부에 짙게 감돌고있다.
바빠맞은 보수패당은 민심의 분노를 가라앉히기 위해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지난 24일 《한나라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안을 표결처리할수밖에 없었던 절박한 사정을 리해해달라.》느니 뭐니 하며 노죽을 부리였다.
이 당의 원내대표는 《투자자국가소송제도》문제에 대한 《여야협의》니, 《후속대책을 점검하고 추진하겠다.》느니 하면서 민심을 달래려고 안깐힘을 썼다.
한편 《한나라당》패거리들은 경찰당국이 물대포를 동원하여 항의시위자들을 마구 탄압한데 대해 불만이 있는듯이 생색을 내면서 《도가 지나치다.》느니, 《적절치 않다.》느니 하고 떠들기도 했다. 보수패당속에서는 《삶의 고통》이니, 《민중의 마음을 녹이는 일》이니 하는따위의 전에는 그들에게서 도저히 들을수 없던 실로 낯간지러운 소리들도 울려나왔다.
하지만 《한나라당》의 이런 역스러운 추태에 남조선인민들이 넘어갈리 만무하다. 남조선집권세력은 수많은 로동자들과 농민들의 생존권을 빼앗고 그들을 죽음에로 몰아넣는 사상 류례없는 매국반역협정을 날치기로 처리함으로써 인민들앞에 천추에 씻을수 없는 죄악을 저질렀다. 그 엄청난 범죄행위를 《리해해달라.》느니, 《후속대책》이니 하는 기만적인 언사로 과연 감쌀수 있겠는가.
분노로 가슴끓이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은 《<한나라당>은 각오하라.》고 웨치면서 다음해의 《국회의원선거》를 계기로 매국협정의 강행처리에 가담한 반역당의원들을 모조리 락선시키기 위한 대중운동을 전개할것을 다짐하고있다. 보수패당의 회유기만소동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의 철페와 《국회》처리의 무효화를 위한 각계의 투쟁은 날이 갈수록 더욱 격렬하게 전개되고있다.
남조선집권세력은 민심을 잘못 타산하였다. 그들은 제손으로 제눈을 찔렀다.
인민들의 의사와 요구를 무시하고 오만무례하게 날뛴 보수패당은 반드시 뼈저린 후회를 하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