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의 함경북도인민병원에서는 또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가 꽃펴났다.
전신 70%에 3도화상을 입고 생사기로에 놓여있던 환자가 의료일군들과 청진시민들의 뜨거운 정성과 사랑에 의하여 25일만에 기적적으로 소생하였던것이다.
환자는 고무산세멘트공장의 평범한 로동자이다.
그러나 그의 생명을 위해 바친 의사, 간호원들, 시민들의 소행은 눈물없이 대할수 없는 참으로 아름다운것이였다.
의사협의회만도 수십차례나 진행되였다.
담당의사와 간호원들은 수시로 변하는 환자의 생명지표를 순간도 놓칠세라 감시하고 대책을 세우느라 그 곁에서 떠날줄 몰랐다.
10여차의 피부이식수술과정에 고무산세멘트공장 로동자들뿐아니라 청진의학대학, 청진광산금속대학을 비롯한 시안의 여러 대학교직원, 학생들이 피와 살을 서슴없이 바치였다.
한 로동자의 생명을 위하여 진정을 다한 그들의 이름과 나이, 직업을 다 알수는 없다.
하지만 세상에서 사람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사회주의제도, 서로가 하나의 지향과 의지로 운명을 같이하는 혁명동지가 되고 나와 너가 따로 없는 조선에서는 평범한 일에 지나지 않는다.
환자의 소생과 완치과정을 직접 목격한 그의 어머니는 《오늘의 이 꿈아닌 현실을 펼쳐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감사의 정을 무슨 말로 표현할지 모르겠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끝)